용포토스닷컴_PhotoGallery/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양장터에서 만난 고양이 나 좀 봐주세요~옹~~~~ 2013. 10. 담양장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3.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31. 쿤이 누나가 젤 좋아요~♥ .... 둘다 길에서 난 운명이라 그런지, 쭌이는 유독 쿤이를 따르고(귀찮게하고)쿤이는 그런 쭌이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이제 쿤이는 이미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자랐기 때문에 가끔 쭌이가 뒤에서 올라 타기라도 하면 '임신공격!'을 시도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울때도 있다..... 얼마전 쭌이의 예방접종도 맞추고 건강도 살필겸 들린 동물병원 원장님께중성화 수술에대해 여쭤봤는데, 이번 추석은 지나고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만에하나 그 전에 쿤이에게 임신공격이 들어간다면 정말 나는 못`산`다`;;;;;.... 쭌아~! 쿤이 누나는 가족이란다 가족! (제발 괜한 걱정이었으면 좋겠다. ^^;;;).... . . . . 더보기 #30.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쇼파위에서도 잘자고 . . . . 사료도 가리지않고 잘먹으며 (전생에 못먹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식마왕'의 아우라가 풍겨진다.) . . . . 먹고나면 다시 꿀잠에 빠진다. . . . . "쭌이는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쭌이를 처음 구조해올땐 하루빨리 좋은 반려자를 만나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쉽지않다... 더보기 #29. 쥐돌이 장난감이 젤 자극적이야?! 쿤은 어릴때부터(?, 아직 어른은 아니잖아....) 쥐돌이에 반응이 강했다. 마리나 아리가 보여주지않았던 쥐돌이 털옷벗겨놓기 신공까지... 아마 길냥이 시절에 어미에게 배운듯한 야생의 본능을 쥐돌이에게 발휘하곤했다. 덕분에 가끔씩 출몰하는 집벌레는 쿤 이하 4마리(쭌이까지)의 고양이가 확실하게 처리해준다. (아무리봐도 쿤이가 선봉장인듯! 세스코 부럽지않.... ㄷㄷㄷㄷ) 그렇기때문에 시큰둥하게 있는 쿤이와 놀아주려면 쥐돌이 장난감만큼 좋은게 없다. 한손엔 쥐돌이가 달린 막대기를 들고 오랜만에 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쿤! 하지만 부엌에서 아내가 참치캔 사료를 따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휙~ 뒤돌아서 '앙,앙,앙,앙'거리며 달려가버렸다....;;;; 쥐.. 더보기 #28. '쭌'의 건강체크, 그리고 어른이 되어버린 '쿤'!!! 길에서 험한 몰골로 있던 녀석을 구한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길고양이협회 사이트에 분양글을 올려놨지만 아직 좋은 소식은 없다... 지난주 '쭌'이를 데리고 단골 동물병원을 찾았다.구조하게된 사연을 말씀드리고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해봤는데,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눈주변이 지저분 했던건 버려질 당시에 받은 스트레스로인한 결막염 증상이고,혈변이 보였던 증상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거의 다 된 상태라고 말씀해 주셨다.그리고 배부분에 혹처럼 튀어나온게 있었는데, 탈장이라고 하셨다.너무 어리기 때문에 경과를 더 지켜본뒤에 수술을 할지말지 결정해야 한다는데...고민거리가 하나 늘어난 기분이 들었다. 입양되는데 걸림돌이 되어선 안될텐데 걱정이다.(연산동 준동물병원 원장님! 무료로 .. 더보기 #27. 6월에 만난 새끼고양이, 쭌(June)... 주말 저녁, 환상의 궁합인 치맥으로 한주의 피로를 풀고 다음날 치뤄지는 야구경기 관람의 설렘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구슬프게 우는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게되었고, 이성과 현실의 갈등 끝에 새끼 고양이 '쭌(June)', 유월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다. 길고양이 새끼를 덜컥 데려온다는게 솔직히 쉽지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어쩌면 당연한 일을 했을뿐인데... 나의 아내는 내게 '고맙다는,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했다.잠시나마 이성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다.너무도 작고 야윈.... 그 아이(쭌)는 우리집을 너무 쉽게 적응해보였다. 그래 좋다! 일단은 건강해 질때까지만 이라도... 지금 시각은 새벽 6시 10분... 정말 오랜만에 해뜰때까지 술을 마셨다.그리고 지금 글을.. 더보기 #26. 최고의 귀여움을 뽐내는 고양이, 아리 얼마전 #24.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라는 포스팅으로 아리가 애용하기 시작한 캣타워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최근에도 변함없이 자주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공간 안에서는 보통 앞다리를 품속에 넣고 앉는 식빵 굽는 자세를 많이 하는데, 이 날은 앞다리를 앞으로 공손히 내밀고 있는 뭔가 엄청 귀여운 포즈로 있었다!! 마침 근처에 놓여있던 카메라로 그 순간을 담을 수 있었고 사진을 찍은 뒤엔 녀석의 머리를 한참동안 스다듬어 주었다. 참치캔을 주는 것 말고 내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애정표시라고 볼 수 있다... 좁은 집에 고양이가 세마리나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 녀석들이 생기는듯하다. 집에 사람이 있으면 꼭 근처에서만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 사진도 좋지만 가끔.. 더보기 #25. 엄마품이 그리워요.... 냥~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쿤이다. 깨어있을땐 천방지축, 왈가닥 개구장이 소녀의 끝판대장이 되는데 잠잘때만큼은 아직도 귀여운 아기고양이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아침, 아내의 팔에 쏙 들어가 자고있던 쿤!!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된 엄마의 품이 그리워서일까? 쿤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 #7. X-ray 요즘 나의 손길은 거부하면서 아내만 좋아하는 쿤이지만 언제나 사랑스럽다....!! ^^ 더보기 #24.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집 거실에는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가 놓여있다. 2012년 결혼기념선물(?)로 원목 캣타워를 거금을 들여 구입했었다.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하더니 요근래에는 제법 잘 이용하는듯 하다. 캣타워가 놓인지 벌써 1년이 훨씬 지났으니 당연한걸지도... 캣타워엔 고양이가 아늑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두군데정도 마련되어있다. 그 중에 원통 모양의 공간엔 잘 들어가지 않던데, 근래에들어 둘째인 아리가 그 속에서 쉬고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 날도 원통모양의 공간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녀석을 보았고,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생각난김에 사진으로 남겨보기로 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몇 번 누르니 이내 잠에서 깨어 자세를 고쳐잡는 녀석...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었는데 내가 방해한 것일까?.. 더보기 #23. 사랑이 고프니? 퇴근하자마자 바로 작업을 하기위해 서재로 직행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집에서 유일한 금묘(禁猫)의 방이기에 방문을 닫아놓고 작업을 하는데, 문 밖에서 마리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살갑게 아는체를 안해줘서 심통이 난것일까? 슬며시 문을 열어보니 문앞에 앉아 내가 나오길 기다리는 눈치였다. 벌어진 틈사이로 눈에 마주쳤고, 못이기는척 문을 열고 나서니 우루루 몰려드는 아이들.... ?!!!!!! 그렇군... 녀석들이 원하는건 따로 있었던 것이었다. 역시 나의 사랑보다는 캔사료가 더 소중한 녀석들이다!!! 왠지 낚인 이 기분.....ㅎㅎㅎ 캔사료을 주고나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니 더 이상 나를 찾는 소리는 들리지않았다.... 사랑보다 배고픈걸 못참는 착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더보기 #22. 왠지 슬퍼보이는 쿤, 무슨 문제라도?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정하는데있어 큰 매력중에 하나가 배변훈련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화장실용 모래를 깔아주면 스스로 볼일을 해결하니 키우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하다 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쿤'이가 집안 곳곳에 오줌을 갈겨놓고 있다. 현재 세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기에 누가 싸질러 놓은건지 알길이 없었는데, 얼마전 현행범으로 쿤이가 딱~! 걸렸던 것이다. 쿤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온것인지... 우리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것인지.... 정확한 마음을 읽을수가 없으니 속수무책이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담았던 사진 속 쿤이의 모습이 왠지 슬퍼보이는것도 같다... 더보기 #21. 고양이가 호기심을 보일때의 표정은... 귀엽다~!!!♥ 고양이만큼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 있을까? 그 호기심은 집착에 가까울만큼 굉장한 것이어서, 가끔 귀여운 표정을 보고싶을땐 일부러 호기심을 자극하곤한다. 자극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했지만, 사실 별거 없다. 언제나 놀아주던 쥐돌이 낚시대 하나면 충분! 이리 휙~, 저리 휙~~ 한손은 열심히 낚시대를 움직이고 다른 한손은 그 귀여운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특히 사냥감을 잡기 직전의 행동인 업드려서 뒷발을 동동구를땐 귀여워서 미쳐버릴 지경에 이른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