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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섬을 두 눈 가득 담아볼 수 있었던 '버기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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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섬을 두 눈 가득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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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까지 짜릿한 경험을 해서 그런지 미칠듯한 갈증이 몰려왔다.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던 슈퍼에서 산미구엘 두캔을 구입해
그자리에서 아내와 사이좋게 맥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시원하게 들이키고 조금 기다리니 현지 가이드인 그렉이 마중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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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에 이은 두번째 투어는 버기카 투어였다.
트럭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길에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오던 그렉의 모습을 찍었다.
다음날 'MP-300'으로 사진을 뽑아 선물해줬는데 정말 진심으로 기뻐했다.
(※ MP-300은 FUJIFILM에서 나온 휴대용 포토프린트기기다, 현재는 아쉽게도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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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카투어는 원동기 엔진을 장착한듯한 작은 자동차를 타고
루호산 전망대와 보라카이랜드(동물원)를 둘러보는 것이다.
버기카를 운전하면서는 특별히 신나는건 없었지만,
루호산 전망대에 올라 보라카이섬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즐거움과
동물원에서 독수리나 대왕도마뱀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예전에는 푸카쉘해변까지 버기카를 타고 이동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루호산전망대와 동물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것까지만 가능하고,
푸카쉘해변은 버스를 이용해 가이딩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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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면서 아내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정교한 맛은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훌륭한 장면을 담아냈다!!
이런식으로 버기카 투어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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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로 담아본 보라카이섬

 

루호산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보라카이섬의 모습이다.
전망대는 버기카를 세워놓고 5분 정도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오르는 길이 무지 덥긴했지만,
유일한 전망대이기도 하고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니 한번은 올라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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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섬의 또다른 풍경,
하얀건물과 파란 바다가 어울어지니 뜬금없이 그곳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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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호산 전망대에서 화이트비치 방향으로 담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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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인증샷도 남겨보았다.
(뒤에 뭉게구름을 살리고 싶어 리터칭 작업을 정말 빡세게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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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음으로 들린 보라카이랜드... 동물원 투어라고도 부른다.
독수리를 몸에 올려놓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누군가의 머리위에 앉아있는 독수리를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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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보는 것보다 이렇게 예쁜 배경에서 추억을 담는게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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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디룩디룩찐 개님을 보고 웃음꽃이 활짝피셨다..... :)

 


이젠 푸카쉘 해변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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