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진해 벚꽃 축제 제대로 즐기는 노하우!!
우리나라의 벚꽃 일번지, 아니 벚꽃의 성지(聖地)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해이다.
진해 군항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벚꽃의 개화가 80%정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이 상태로면 이번 주말이면 벚꽃비 떨어지는 환상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가득 피어나는 벚꽃만큼이나 엄청난 인파가 진해시내로 몰리니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짜증을 유발하지않는 벚꽃여행을 할 수 있을것이다.
벚꽃 시즌만 되면 거의 매년 찾는 곳이다보니 벚꽃 축제 여유롭게 즐기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것 같기도 한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가감없이 공개해볼까 한다.^^
진해 벚꽃 축제 100배 즐기기
#1. 남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여라~!
진해로의 벚꽃여행은 보통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보통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는 시간이 오전 11시경에서 오후 3~4시 무렵이니, 반나절정도 둘러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오전 6시쯤 진해에 도착해 정오 즈음해서 진해는 벗어나는 일정으로 시간 계획을 세운다.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에서 야경을 계획한다면 저녁시간보다 새벽 해뜨기전에 촬영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2. 동선이 겹치지않게 여행경로를 선택하라~!
진해는 발 닿는 곳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기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가든지 큰 상관은 없다.
다만 이왕이면 멀리서 찾아온 진해를 보다 많이 보고, 담아갈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때까지 다녀본 진해 시내는 차량이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언제 빠져나올지 가늠하기 힘든 도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기에 차량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명소를 둘러보는게 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에는 그렇게 둘러보니 매우 만족스러운 벚꽃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고삼아 작년에 둘러봤던 벚꽃 여행경로를 명시해보겠다.
출발: 경화역 → 경유1 → 경유2 → 도착: (구)육군대학
#3. 많이 찍고, 많이 웃어라~!
그래야 행복합니다. ^^ ㅎㅎㅎㅎ
(이건 뭥미.?! 그래도 이게 최고 정답이라는.... ;;;)
경화역의 풍경
경화역에 열차가 지나간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조용한 내수면 연구소
벚꽃비 내리는 여좌천
군항제 기간 안민고개의 풍경
핫플레이스, 진해 드림로드
꽃길을 걸으며...(드림로드)
벚꽃터널이 예쁜 (구) 육군대학
(구) 육군대학
아싸~ 올 봄도 신나게 달려보자구~~~!
경화역을 지나가는 열차시각이나 군항제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진해 군항제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http://gunhang.changwon.go.kr/2013/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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