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찾는 곳이기에 익숙한 풍경이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도심으로 낮게 깔린 헤이즈 때문에 야경의 품질은 썩 좋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촬영하는 야경 그리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산바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 응! 정말이에요~ ㅎㅎ )
너무 자주봐서 익숙한 풍경,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의례적으로 담는 방법으로 한컷한컷 (오늘의) 인증샷을 남겨봤어요.
여름의 봉수대에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실루엣을 담아보는것도 재미있네요. ^^
참고로 3월, 9월 경에는일몰각이 정면, 사진으로 보이는 시내방향으로 맞춰진답니다. ㅋ
황령산 봉수대의 여름
분주한 서면의 도로, 황령산 봉수대
六甲?!, 황령산 봉수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부부, 황령산 봉수대
부산의 푸른밤이 그리울때 찾는 곳, 황령산 봉수대
3월 어느 날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부산시내의 밤입니다.
사실 일몰각을 맞추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벼르다가
날씨 좋은 날에 올라 담은 사진이라 더욱 애착이 가네요. ㅋ
(9월에도 한번 담으러 가야겠어요~ ㅋ)
이 날을 기다려왔다, 황령산 봉수대(3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황령산 봉수대(3월)
[부산야경사진/황령산 봉수대/부산 데이트 코스/부산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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