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0일
일요일 오후, 날씨를 보니 야경을 담아도 좋을 것 같아 찾은 그곳.
지인의 도움을 얻어 옥상에 오르는 순간...저멀리 엄습해오는 헤이즈.... OTL
좌절모드에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풍경사진, 특히 야경사진의 생명은 맑고 청아한 날씨가 받혀줘야 하기에
다음을 기약하는게 순리에 맞겠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곳이라
많이 아쉬운 날씨지만 세팅을 맞추고 촬영을 강행해 봤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해수욕장 시즌,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 해운대의 밤은 아직 한산했습니다.
매직 무렵 헤이즈는 강했지만 다행히 매직의 끝자락에는
강한 대비의 색감 짙은 야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멀리 빛이 많은 곳은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죠.....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의 초여름 밤 풍경을 담아 봅니다.
수평선이 상실된 달맞이고개,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의 C라인
그 바다에 가고 싶다,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의 밤
해운대 해변도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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