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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이 만들어주는 극적인 순간, 풍랑주의보

 기타 2012. 7. 5. 06:30 글 / 사진 : 용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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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풍속 6.2㎧, 최대순간풍속 17.1㎧!


해상에서 10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 14㎧ 이상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풍랑주의보를 발표한다.

 

 

풍경사진을 담으러 다녀보면 극적인 순간에 항상 목말라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진이 주는 감동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갈망은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품고있는 욕심일겁니다.
태풍이 오면 바다로 가야한다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그런 극적인 순간이 주는 짜릿함 때문에 돌이킬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니,
매순간 긴장을 놓치지않고 안전에 유의해서 사진생활을 이어가야겠죠? ^^


자신은 제법 소중한 존재란걸 잊지마세요~*

 

작년 여름 모처럼 아침이 열리기전에 송정을 찾았는데요.
먼바다에는 짙은 구름이 자욱하고 파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바다를 따라 송정에서 대변까지...
가는 곳마다 거친숨을 몰아쉬는 바다의 모습은 참많이 낯설었습니다.
평소와는 많이 달라보이는 성난 바다가 두려웠는지,
머문 시간에 비해 담아온 사진은 몇장 없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극적인 순간을 참 많이 만날 수 있는 고마운 날이었는데 말이죠...

 

끝없이 밀려오는 바다, 송정

 

 

 

 

부서지는 파도, 송정

 

 

 

 

정승등대, 대변

 

 

 

 

노인과 바다가 생각나는 사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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