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저의 그녀와 함께 울산의 신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울산의 가볼 만한 곳이 되어버렸는데요.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색을 바탕으로해 사진과 함께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일품이었습니다.
신화마을은 미술마을이 되기 전에는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도심 슬럼가였습니다.
1960년대 산업단지 개발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남구 매암동 철거민들의 정착지였으며,
도심 속 외딴 섬처럼 인식된 낙후지역이었는데요.
공공미술가꾸기 사업이 펼쳐지면서 거대한 미술마을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주말이면 신화마을(혹은 고래마을)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벽화부터 조형물..
특히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답게 고래의 모습을 한 조형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마을이 미술마을로 재탄생되었고,
사진을 담기에도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줬는데요.
용작가의 최고 모델인 옆지기의 아름다운 미소도 마음껏 담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간직한 그녀,
그런 그녀를 웃게 만드는 울산 신화마을이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ㅎㅎㅎ
그림은 여기까지...,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남자의 力,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함께 웃어보아요,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날고 싶은 고래,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30-1번지,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용작가... 날개를 펴다(헉!-0-;),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미소,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박장대소, 울산 신화마을(고래마을)
마을에 그려진 벽화가 그녀를 웃게 만드는 곳 '울산 신화마을'
[울산 신화마을/울산 가볼만한곳/울산여행/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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