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삼락공원은 연꽃과 루드베키아가 한창인데요.
비가 오락가락하던 주말 다시 한번 삼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에 자연이 한껏 뽐내는
아름다움을 쫓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셔터를 눌렀는데요.
시시때때로 변하는 구름, 결국 잔비에서 장대비로 변해버린 비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보다 조금 빨리 출사를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출사에서는 삼락공원의 또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몇 번이나 지나다니면서 그 가치를 몰랐던 저에 비해
단번에 그 풍경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그분의 내공에
'캬~ 역시!'하고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을 맞으며 자란 갈대의 모습이
황량한 초지의 모습이 떠오르는 멋진 곳이었는데요.
굵어지는 비 때문에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없었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갈대의 손짓, 삼락공원
희미한 몸짓, 삼락공원
강바람과 갈대숲이 만들어낸 몽환적인 풍경, 삼락공원
[삼락공원/삼락생태공원/부산 사진찍기 좋은곳/부산 가볼만한곳/부산 데이트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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