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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던 지리산 계곡 여행




2011년 7월 16~17일

올해의 첫피서를 지리산 계곡으로 다녀왔다.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계곡물의 감촉은 아직 남아있는 듯한데,
벌써 보름이나 지난 걸 보니 세월 참 빠르다.

회사동료들과 함께한 개인적인 여행이라서 그럴까
나도, 함께한 친구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였을꺼라 생각한다.


회사동료라고 하지만 쉽게 어울릴 수 없는게
각 지역(대구, 창원, 부산)으로 흩어져있기 때문인데
몇달전 본사교육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여름에 캠핑이나 한번 해보자'라는 말이 불씨가 되어
세친구가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좋은 추억여행을 하게된 것이다.
(세친구 : 창원에 근무하는 차B, 대구에 근무하는 최군, 그리고 부산에 근무하는 바로 나)

이렇게 세친구와 차B를 제외한 최군과 나는 짝지도 함께 데리고 하동에서 만났다.
몇 일전까지 비가 퍼부었기에 혹 날씨가 않좋으면 어쩌지란 우려와는 달리
계곡물에서 놀기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싶을 정도의 날씨가
가슴을 더 설레게 해준었다.


맥주병인 나와는 다르게 수영을 제법하는
차B와 최군은 깊은 곳도 잘 들어가고 다이빙도 하고 신났다 아주...
짝지와 나는 구명조끼를 입고 계곡물의 흐름에 몸을 맞겨 신선놀음에 빠져본다.
계곡물에 누워 바라본 하늘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는데,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은 이런 풍경에 써야지 어울리겠다 싶었다.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한숨 돌릴땐 사진 촬영도 하면서
한 여름의 더위를 잊어본다... 

두근 두근, 지리산 계곡

계곡에서의 첫번째 사진,
언제나 첫번째는 설레임이 함께 한다.


단체사진, 지리산 계곡

이런 단체사진도 괜찮지않나?
얼굴은 다들 않나왔지만... ㅎㅎ
참고로 나는 빠졌다.


분이, 지리산 계곡

최군이 데려온 분이
과자 하나면 충성을 다 바칠듯했다.

과자앞에 분이, 지리산 계곡

과자에 충성을 바친 분이의 모습이다 ㅎㅎㅎ
차B가 어찌나 놀려먹던지....


파라솔과 하늘, 지리산 계곡

콸콸콸, 지리산 계곡

재미있으셨쎄여? , 지리산 계곡

차B와 최군, 지리산 계곡

뭐가 그리 좋은지... , 지리산 계곡

멋진 다이빙을 하는 최군

차B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지리산 계곡

어설픈 다이빙으로 우리를 즐겁게해준 차B!
그의 진지한 태도 속에 감춰진 개그본능은.... 나쁘지 않아 ㅎㅎㅎ

어푸푸, 지리산 계곡

뜬금없이 나타난 강태공, 지리산 계곡

구름이 많던 날, 지리산 계곡

유난히 구름이 많던 날, 구름이 계곡위를 지나가면 이렇게 흐려지곤 했다.


캬~ 시원해, 지리산 계곡

지리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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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의 셀프급류타기, 지리산 계곡

'히야~ 정말 재밌어요~ 히야도 타요~'
라고 최군이 말했던 듯하다... 보름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
(여기서 '히야'란 형을 의미하는 대구방언이다)

지리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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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바라본 하늘, 지리산 계곡

지'상'낙'원'에서 신선놀음한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는가?
정말 잊지못할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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