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D500 출사기, 밀양 가을나들이

모처럼 쉬는 토요일,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밀양으로가서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천황산정산까지 억새 능선을 보겠다는 것이었는데... 

 눈떠보니 10시 .... -_-;;;ㅋㅋㅋㅋㅋ

늦긴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케이블카를 타러 밀양으로 달려가봤지만

역시나 도착해보니 어마어마한 대기시간과 인파에  

도저히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 단풍시즌이라 그런듯..... 

암튼 케이블카 타는건 포기하고, 돌아나오는길에 

공용주차장 부근에서 어슬렁거리면서 단풍을 즐겨봤는데요.

목적지가 없는 여행이 되었지만, 그게 또 그렇게 나쁜건 아니더라고요.

얼음골 매표소까지 걸으며 가을을 느껴볼 수 도 있었고, 

얼음골에서 내려오던 계곡이 만들어내는 폭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후 햇살에 멋지게 반짝거리던 단풍도 만날 수 있었고요.

D500의 틸트 LCD액정을 이용해 

로우앵글로 계곡과 폭포 사진도 쉽게 담을 수 있어 좋았어요.

니콘 DSLR D500의 틸트액정모니터 리뷰

니콘 DSLR D500에는 터치가 되는 틸트 모니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3축 경첩 구조의 틸트 방식, 약 236만 화소, 8.13cm 터치 LCD"     

상하로 틸트가 되며, 로우앵글, 하이앵글 샷에 활용하면 되고요.

사소한것 같지만 틸트의 유무가 촬영 자세나 구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밀양에서 담아온 가을의 조각들입니다.   

  Bye~~~ 다음엔 꼭 일찍 타러올께~!!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원래는 저 능선을 걷고 있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그렇지만 밑에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얼음골 계곡

 

  얼음골 매표소 부근만가도 한기가... 

 

  단풍

 

  떨어진 단풍을 엉뚱이가 집어들었네요. ^^

 

  미니삼각대로 가족사진도 찍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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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엉뚱이는 퐁당퐁당 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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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가을날, 오후의 햇살과 엉뚱이와 엄마

 

 

 

 

 

2016. 11.  밀양 얼음골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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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Nikon D500 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