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D500 출사기,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일요일 오후 은행나무숲이 있는 경주 도리마을을 찾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이정도면 가볍게 나들이 갈만한 코스로는 딱인듯.... ㅋ

사실 이날 날씨가 사진찍기엔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요. 

쉬는 날에 집구석에만 박혀있을수가 없어서 무작정 나가봤어요.

하지만 찍어온 사진을 보니 괜히 나갔다왔나 싶기도 하네요...ㅋ;;; 

  마을 입구부터 은행나무들이 격하게 반겨주네요. ^^

 

경주 도리마을은 은행나무숲으로 제법 유명한 곳인데요.

약 7000여평 땅에 수천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일전 은행나무도 그렇고 도리마을의 은행나무도 

주인이 같은 분이라고 하더군요.ㄷㄷ(TV에서 봤어요...)

작년에 찾았을땐 은행잎이 거의 다 떨어져버려 

빛이 제법 괜찮았음에도 스산한 느낌의 숲이 그려졌었는데요.

올해는 은행잎은 풍성했지만 빛이 없어 칙칙~~~한 숲을 보고 왔네요. 

엉뚱이의 "아기 피부" 버프로 그나마 선방을 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내가 찍어준 사진, D500에 16-80N 렌즈 마운트한 모습이에요. ㅎㅎ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사진입니다.   

  꼬맹이들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 앞에서...

 

  메인(?) 은행나무 숲에서 엉뚱이와 까꿍놀이를 해봤습니다. 

 

  요리조리 숨어다니는 엉뚱이...

그런데 발밑에 누가 핫도그를 먹고 꼿아놓은 젓가락이 보이네요...

저렇게 꼿아 놓으면 위험할텐데... 사진 보정하면서 확인했습니다.

 

  오늘 아내가 제 사진을 많이 찍어주더군요. 세장이나 건졌... ㄷㄷㄷ!! 

 

  85.8D로 담은 엉뚱이... 준망원은 아직 무리네요..;;

 

  은행잎이 위쪽 가지에만 거의 달려있네요... 독특해요.

 

  내 사람

 

  29개월 꼬맹이의 점프샷! 

표정은 하늘 꼭대기 찍고 왔네요. ㅎㅎ

 

  도리길 위의 모녀.... 

 

  멋진 포토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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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에게 은행잎을 선물로 주는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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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엉뚱이는 에너자이저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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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길에 핫도그 먹방으로 마무으-리!!

 

 

 

 

 

2016. 11.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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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Nikon D500 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