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세계불꽃축제(2016)

리뷰/니콘 D500 2016. 10. 24. 11:28 글 / 사진 : 용작가

지난 주말 저녁,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있었는데요.

광안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는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에 올라 불꽃축제를 담아보았어요.

이번 출사엔 제습함에서 오랜시간 쉬고있었던 D3S와 니콘에서 임대(?)중인 D500!

투바디체제로 촬영해 보았어요. 좋은 장면을 최대한 많이 담겠다는 포부였었는데.....

(ㅠㅠ 일단 눈물부터 닦고 시작할께요.. -ㅠ-;;;)

촬영에 쓰일 것과 대기하는동안 필요한 물품을 배낭에 넣었는데요.

[ D3S + 85.8D, D500+16-80N, 삼각대2대, 릴리즈,

바람막이점퍼, 경량다운점퍼, 주먹밥, 보온병에 따뜻한 물 ]

이정도만 챙겼는데도, 배낭을 둘러매니 어깨랑 다리가 ㅎㄷㄷㄷ

4-5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거의 1시간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

(중간에 길을 한번 잘못들기도 했었지만...ㅎㅎ)

많이 기다리는게 싫어 딱 어두워지기전에만 도착할 수 있게 시간계획을 세웠었는데요.

너덜지대는 촬영공간이 워낙 넓어서 괜찮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만약 여럿이서 불꽃 출사를 위한 목적으로 찾는다면 이만한 장소가 없는것 같아요.

좌 D500, 우 D3S

D3S엔 85.8D렌즈를 물려서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안선이 딱 들어가는 국민화각으로..

D500엔 16-80N렌즈를 물려 3방향 멀티불꽃쇼를 담을 수 있게 24~35mm사이의 화각으로 구성했어요.

D3S로는 인터벌 촬영을 해놓았고요. D500은 벌브모드로 릴리즈를 이용해 촬영을 했는데.....

(인터벌로 얻어걸린 사진이 더 많다는게 함정... ㅠㅠ;;; 왠지.. 슬프네요. )

불꽃축제 날의 매직타임... 날씨 괜찮았죠?

시정도 괜찮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서 불꽃을 담기엔 괜찮은 환경이었는데요.

하지만 중간에 삼각대를 살짝 건드려서 레이어 합성을 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요. ㅠㅠ

더구나 3방향 멀티불꽃쇼를 모두 담으려니 암부가 너무 많아져서 그림이 썩 좋지도 않았어요...

암큰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많이남은 출사였네요...

이번에 담아온 부산불꽃축제사진 올리면서 출사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진은 니콘 DSLR D500과 D3S로 촬영되었습니다.

한장으로 요약해봤습니다.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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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Nikon D500 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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