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 해운대에 있는 주렁주렁에 다녀왔어요.
쇼설 예매를 통해 조금 할인받은 금액으로 종일권을 구입(15,000→10,000원)했고요.
18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 18개월~24개월은 50%할인이 됩니다.
주렁주렁은 해운대 NC백화점 12층에 있는 실내 동물원인데요.
실내 동물 패밀리파크로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공간이라고 설명되어있더군요.
주렁주렁은 다른 동물원과는 다르게 실제로 만져볼수도 있고,
새에게 먹이를 주면서 교감할 수 있었어요.
책에서만 보던 삐약이(병아리)도 보고, 다람쥐, 토끼, 원숭이 등...
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손 위로 날아와 먹이를 먹는 앵무새의 모습이 정말 귀엽더군요.
그리고 공연도 하고 동물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었던
엉뚱이도 애니멀 스테이지에서 사막여우와 함께 사진도 찍었고,
하이라이트 공연이라 볼 수 있는 '버블쇼'에서 무대에 서기도 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긴했지만, 실내가 넓진 않아 꼼꼼히 다 돌아볼 순 있었어요.
공연도 즐기고 동물과의 교감도 해보고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열심히 뛰어놀았는지 카시트에 앉히니 바로 잠들어버리더군요. ㅎㅎ
손 꼭잡고
햄스터 토닥이는 엉뚱이
살아있는 삐약이 처음 본 엉뚱이
큰 부리새 토코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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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 체험
아담한 해수 어항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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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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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와 함께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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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뉴어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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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경계 서고 있는 프래리독
버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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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해운대 주렁주렁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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