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입문 니콘카메라 D7200로 촬영한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니콘카메라의 연간 리뷰어 활동을 하고 있는 용작가 입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리뷰 주제를 던져주시는데요. 이번 주제가 '나만의 애장품 혹은 나만의 장소' 였어요....

처음 주제를 받았을땐 무슨 이야기를 써내려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는거에요. 

지금 제게 가장 소중한건 우리 가족... 그리고 엉뚱이, 그렇지만 엉뚱이 이야기를 적으려니 또 엉뚱이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녁 먹다 아내에게 내 애장품이 뭐가 있지? 라고 물어보니 1초도 걸리지않고 '카메라'라고 답을 주더군요.

아하! 그랬어요. 제게 가장 소중한 것, 저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나의 또다른 패밀리인 카메라와 렌즈를 모아 가족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D7200과 18-140(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으로 담았고요. 

스트로브 없이 형광등 아래에 두고 삼각대에 거치하고 촬영했어요.  

먼저 가족 사진들...! 상위에 천을 깔고 차곡차곡 올려놓으니 식구가 제법되네요. 

좋은 곳으로 입양보냈던 아이들이 더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 

흔한 N렌즈는 비록 하나뿐이지만 저의 시선을 충분히 채워주는 아이들입니다. 

저의 첫 DSLR인 D40, 그리고 지금 주력 카메라인 D700,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Ricoh GR, 색깔이 예뻐서 산 Nikon J1 Pink...

D40은 중고가도 많이 떨어졌고, DSLR의 시작을 했던 카메라라 아직도 들고 있네요.

D700 역시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현역으로써도 짱짱함을 보여주는 멋진 아이이고요...

Ricoh GR은 스냅카메라의 지존이죠... 결과물 보면서 깜짝 깜짝 놀라는 카메라에요.

Nikon J1 Pink는 제습함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팔고 싶은데 아내가 못팔게하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부족한 빛을 채워주는 SB-700 / SB-500 ...

줌렌즈만 따로 보아서 한 컷 담아봤어요. 

AF- S NIKKOR 18-35mm F3.5-4.5G ED 

Sigma 24-70 EX DG MACRO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AF VR Zoom Nikkor ED 80-400mm f/4.5-5.6D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

Tokina AT-X 124 PRO DX 12-24mm F4

이번엔 단렌즈만 보아서 한 컷 담아봤어요

Sigma 15mm F2.8 EX Fisheye 

AF Nikkor 28mm F2.8D 

AF Nikkor 35mm F2D

AF-S NIKKOR 35mm F1.8G

AF-S NIKKOR 50mm F1.4G

AF MICRO NIKKOR 60mm F2.8D

AF Nikkor 85mm f1.8D

AF Nikkor ED 180mm F2.8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찍느라 수고해준 D7200과 18-140 사진까지~!!

한번 담아놓고 싶었던 사진인데, 찍고나니 뿌듯하네요. 

꺼낸김에 렌즈도 청소도 한번씩 해주고, 제습함 정리도 다시 했습니다. ㅎㅎ

가로와 세로 길이가 비슷한 카메라와 나노코팅이 된 아이들을 

좀 입양해오면 뽐뿌는 좀 줄어들라나...?ㄷㄷㄷ

뽐뿌의 끝은 관뚜껑 덮을때라고 하던데......

 

 

 

 

2016. 용작가가 애장하는 장비 가족사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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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D7200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 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