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움직임을 사로잡다! 니콘 DSLR D7200 개봉기

몇 일 전 올해의 마지막 달을 저와 함께 할 장난감이 도착했는데요. 

D7200과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 입니다. 

요즘 나오는 크롭바디중에선 큰편이긴하나, D700 가지고 놀다가 D7200 잡으니 완전 아기 같네요.

제품을 개봉하기에 앞서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 D7200의 제품 설명을 살펴봤어요. 

(메인 이미지를 보면 이 카메라가 추구하는 컨셉같은걸 느낄 수 있다보니 먼저 찾아보게 되네요. )

D7200의 헤드라인엔 '모든 움직임을 사로잡다!' 라고 적혀있었어요. 

아마 D7200을 개발하신분은 피사체가 엄청 빠르던, 빛이 부족한 환경이든 

모든 장면을 놓지지않고 담아내길 원했단 생각이 드네요. (욕심쟁이 우후훗...ㄷㄷㄷ)

D7200의 간단히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 1.5 배율의 크롭바디 (DX포맷)

2.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된 2416만의 고화소 

3.  남자라면 Expeed4! 사실적인 묘사를 보여주는 화상처리엔진

4.  저조도 AF 성능이 뛰어난 어드밴스드 멀티 CAM 3500 II AF 센서 모듈

5.  바로 찍고 바로 전송할 수 있는 Wi-Fi & NFC 내장

6.  견고한 내구성의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방진방적 설계

최신에 발매된 니콘 카메라(플래그쉽은 빼고)는 다 사용을 해봐서 그런지,

Expeed4라는 화상처리엔진과 AF 센서 모듈만 봐도 신뢰가 가는데요.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들었으니 무거운 사진을 좀 찍어야 할 거 같다는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개봉하면서 D7200의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DX 중급기라인답게 다이얼이 두개 있고요.

Wi-Fi가 탑재되어 있음이 표시 되어있군요. AF, 초점 모드 셀렉 버튼, 듀얼 SD메모리 슬롯과 'i'버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모드다이얼, 헤드부분의 스테레오 마이크가 눈에 띄네요.

최신 바디답게 DSLR임에도 손쉽고,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듯 하네요.

<출처, 위키백과>

  DX바디의 고급라인으로 분류되는 D100라인은 D300s(2009년 8월) 이후로 더 이상 라인이 이어가지 못하고 있고,

중급라인인 D70라인은 D90 출시이후 D7000으로 라인업을 했고, 올해 3월 D7200까지 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D7000에서 이어져 D7200까지의 바디들은 이미 스펙상으론 D300s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기에 

D100대와 D70대를 D7000대 (100 x 70 = 7000...?!!!) 로 묶어버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D7200은 현존하는 니콘의 DX바디 중엔 가장 좋은 모델입니다.  

 

  니콘의 황금박스는 언제봐도 두근두근!

 

  D7200의 구성품 

 

  얼짱각도, 헤드가 깍두기 스타일이네요.

 

  뒷모습, 아이피스캡은 잘 떨어지는 관계로 사진찍고 바로 빼놨어요. 

잃어버리면 물려내야하기에...ㅎㅎ;;

 

  윗모습

 

  좌측면

 

  단자커버를 열면 저렇게 되있습니다.

 

  뭐가 많이 적혀있는 모드 다이얼... 저는 A모드와 M모드만 써서....;;

아래 다이얼은 저속연속셔터와 타이머를 주로 씁니다.  

 

  SD 메모리카드를 두개 넣을 수 있어요. RAW→RAW 혹은 RAW+JPG로 많이 활용하시죠.

 

  반가운 AF모드, 초점 모드 셀렉터에요. 바로 직전까지 D700을 사용했던터라 좀 반갑네요. ^^

 

  함께 딸려온 18-140렌즈와 함께 찰칵!

몇 일동안 D720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RAW로 촬영 후 Capture NX-D를 이용해 픽쳐컨트롤과 노출정도만 보정하였습니다. 

  은행잎

 

  구름이 멋졌던 날

 

  땅 위로 그려진 오선지

 

  플레이팅의 매력

 

  비... 출근!

 

  겨울비 오는 날의 거리 풍경

 

  겨울비로 제법 많이 떨어졌어요.

 

  엉뚱이의 신나는 목욕시간

 

  뻥이요~~~!

 

  잠시 멈춤

 

  거리를 보니, 겨울이 시작되었네요.

 

  2015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올해 부산의 가을은 제법 길어요...

 

  소주를 마실 수 밖에없는 분위기

 

  야식

 

  엉뚱이의 짜요짜요 사랑

 

  사랑을 주는 자와 사랑을 받는 자

 

  어르신과 같은 세월을 보냈다는 친구와 함께

 

  벽

 

  울산공단의 화려한 밤

 

 

 

 

 

2015. 11-12.  새 장난감과 친해지는 단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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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D7200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 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