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매력이 넘쳐나는 문화일번지, 센트럴 & 소호

홍콩의 중심인 센트럴에서 소호까지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둘러보았어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Central-Mid-Levels Escalators)는 영화 중경삼림에서 

왕정문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양조위의 집을 훔쳐보는 장면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곳은 홍콩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동시에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영화 '중경삼림' 의 그 장면

 

센트럴에서 소호까지 제법 경사가 있는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덕분에 한결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이 단지 영화에 나왔기때문에 명소가 된건 아닌듯하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서 보여지는 홍콩 특유의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삐까뻔쩍하는 홍콩 도심(센트럴 부근 도로)의 현대적인 풍경부터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다 보이던 복잡한듯 규칙적으로 큰 간판이 늘어져있던 풍경과

'South of Hollywood Road'의 줄임말이라는 '소호'에 즐비한 맛집과 카페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어느 하나 놓치기 아까울만큼, 눈과 입이 즐거운 홍콩의 명소인듯 합니다. 

이번 여행에선 이틀에 걸쳐 밤과 낮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

이곳에서 꽤 유명하다는 밀크티 집이 갈때마다 문을 닫아버려 

그 맛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기승전 먹을꺼.... 먹을꺼... ㄷㄷ)

  센트럴의 도로 풍경

 

  Cosco Tower 앞 의자가 된 분수대

 

  홍콩오면 하나씩 사간다던 Jenny Bakery, 폐점 시간에 가서 못사고 돌아왔어요. ㅠ

 

  악세사리 파는 집이 많던 센트럴의 한 골목

 

  로또되게 해주세요. 제발!

 

  레고 가게의 쇼윈도 속!

 

  저녁무렵의 바쁜 풍경

 

  홍콩 도심에서 하늘을 보면...

 

  The Central 앞 광장

 

  귀여운 셔틀버스

 

  아저씨는 통화중

 

  홍콩의 외딴 골목길 풍경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홍콩의 간판은 크코 복잡하지만 거북스럽진 않아요.

 

  흘러가는 시간

 

  홍콩의 빨간택시는 유독 눈에 띄는것 같아요. 피사체로 구웃!

 

  퇴근길~

 

  Photo Spot!

 

  저도 슬며시... 마침 미인이 지나가며 모델이 되어주셨어요.

 

  주말의 센트럴에선 동남아 여성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트램과 2층 버스가 있는 풍경

 

  도로와 육교

 

  다시봐도 재미난 풍경이라 찰칵!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라본 풍경

  아침 먹으로 The Flying Pan에 가는 길에...

 

  허리우드 로드 방향

 

  성소수자들의 사랑과 평등을 위한 Pride Parade의 표식

 

  소호 거리에서

 

  홍콩인들의 삶

 

 

 

 

2014. 11. 22-26.  Central & Soho ⓒ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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