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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천년의 숲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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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천년의 숲길을 걸어보자
Jeju Island _ 비자림


 

 

 


용눈이오름을 내려온 뒤 곧장 비자림 숲으로 향했어요.
음료수 한잔 안사주면서 델꼬 다닌다며 아내가 징징거리길래,
비자림 초입에 있던 자판기표 음료수를 대령하고 비자나무숲으로 들어갔어요. 

 
부산에서 공수해간 유모차에 엉뚱이를 눕이고 비자림 숲으로 들어갔는데요.
이런... 산책로가 유모차를 끌기엔 그렇게 좋지 못하더라고요. 덜덜덜덜...;;;

 



아마 그냥 걷기엔 무난한 코스일꺼에요. 전부 돌아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요...
어쩔 수 없이 비자림 입구와 돌아나오는 출구 부근만 슬며시 둘러보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어요.
비자림 코스를 제대로 보고 싶었기때문에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우람한 비자나무의 자태를 아주 살짝은 느껴볼 수 있었어요.
 
천년의 숲이라고 하던데... 정말 나무가 근사한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제대로 둘러볼 수 있겠죠?

 

 

 

 


  비자림 입구에서 하르방과 함께


아기띠 대신 유모차를 선택한게 큰 실수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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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나무숲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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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림 출구


입구에서 바로 출구로 W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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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조오타~!


밥무그로 갑시다~~~ ^_______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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