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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View Best

신선들이 노는 풍악소리가 들린다는 '신선대'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파도의 모습을 담은뒤 야경촬영을 위해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신선대로 이동하였습니다. ※ 용이가 발행한 오륙도 관련 포스팅 ※ 2011/05/03 -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를 가다 2011/05/04 - 바람이 분다. '오륙도'의 거센 파도, 그 시간을 담다 (부산 오륙도) 2011/05/06 -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가다 날씨가 잔뜩 흐렸고 곧 비라도 쏟아질것 같았지만, 시정거리가 25km라는 기상청 관측자료를 믿어보기로 한것이였죠. 올랐을때 촬영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신선대 포인트에 대해 사전답사를 한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 출사코리아에 올라와있는 안내를 참고하여 올랐는데요. 천천히 걸어서 20분이면 ..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삼광사'의 밤풍경을 보다 (모두 소원성취 하세요 ^^) 2011년 5월 7일 토요일 2011/05/09 - 3만여개의 연등을 볼 수있는 '삼광사'를 다녀오다 바로 어제 포스팅에 이은 삼광사에서 담은 연등 포스팅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전부터 등불을 밝히는 삼광사에 야경을 담기위에 다녀왔는데요,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쨍한 야경을 찍기좋은 밤하늘을 기대하고 갔지만, 때아닌 해무의 습격으로 밤하늘엔 습기가 가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삼광사 야경의 베스트 포인트인 삼광사 찻집의 2층 베란다도 접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촬영자체를 포기할 순 없기에, 어안렌즈 포인트로 유명한 삼광사 지관전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진사들이 선점하고 있었기에 다양한 화각의 촬영은 힘들었지만 이래 저래 꼽사리껴서 담은 사진 중 그나마 깨끗한 .. 더보기
행운과 건강을 소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가다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흔히 말하는 달동네, 외부인이 보기엔 너무나 힘들고 불편해보이는 생활. 그렇지만 그 속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곳. 동래구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은 제가 사는 곳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의 근처에는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고있는 복천박물관이 인근에 있으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다음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종주를 해봐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걷기좋은 길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안내도 행운의 번호 7, 그 번호가 두개나 되는 복천로77번가길... 우연일까요? 주민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듯.. 더보기
천지가 꽃밭인 '황령산'을 다녀오다 Daum View Best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지난 주말에 황령산으로 봄꽃을 담기위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중에 포스팅을 할려고 했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출근길엔 온천천에 들러 유채꽃과 거의 다 져버린 벚꽃을 찍었었는데요. (2011/04/19 - 온천천, 떠나가는 봄을 바라보며....) 황령산엔 아직 벚꽃이 남아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에 올랐는데요, 이미 많은 시민이 황령산 벚꽃길을 찾아오셨더라구요. 황령산에 있는 2차선의 도로가 거의 마비가 될 정도 였습니다. 길 양쪽은 주차가 되어있고, 중간에 비좁게 차량이 이동하니 정체가 심한거였습니다. 좁은 길인만큼 한쪽방향만 주차를 했다면 정체가 덜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으면 광장에 도착하는데요. 진행.. 더보기
봄이 피어나는 '온천천의 밤' 2011년 4월 6일 퇴근길에 온천천을 다녀왔습니다. 온천천의 현재 벚꽃 상황이 궁금하기도 했고, 밤시간에 담는 벚꽃의 느낌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내공 때문에 근사한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온천천의 밤풍경, 그 느낌만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 벚꽃이 몇일새 많이 피었습니다. 불과 일주일도 안 걸린거 같아요. ^^ 바람이 부니 꽃때문에 고개를 떨군 가지들이 찰랑찰랑 춤을 추네요. iso 올리고 조리개도 풀면서 빠른 셔터스피드로 담아도 흔들흔들 입니다 ㅎㅎ ▲ 벚꽃터널?? 아닙니다 벚꽃 한그루에서 가지가 이렇게 뻗어있네요.ㅎㅎ 그리고 온천천에서는 경주 반월성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의 느낌이 좋네요.. 뒤로는 벚꽃이 제법 많이 .. 더보기
일몰이 아름다운 '낙동강하구 아미산 전망대' 이번 주는 유독 글이 길어지는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아마 제 사진이 부족하다 보니 사진 속에 이야기를 넣어주고 싶었던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지난 2월달에 신설된 다대포해수욕장 근처의 '아미산 전망대'입니다. 아미산 전망대란??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낙동강하구 모래섬으로 이루어진 삼각주 지형, 철새, 낙조 등 천혜의 낙동강하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입니다. 매년 지형을 바꾸는 낙동강하구 모래톱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하구의 먹이를 섭취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를 사시사철 관찰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물이 전시되어 있는.. 더보기
한 편의 동화가 있는 '보수동 벽화골목'을 가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이웃블로거이신 솜다리님의 사진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근처 주차공간이 마땅한 곳이 없어서 보수동에 있는 중부산세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수동을 거쳐 전시장까지 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가는 길에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모습을 담아왔는데요. 책방골목에 있는 재미있는 벽화골목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보수동 책방골목 중간쯤 위로 올라가는 골목 입구가 있습니다. 벽화마을이 아닌 벽화골목?? 이때까지 제가 포스팅했던 벽화마을처럼 동네 전체에 벽화가 그려진게 아니라 한 골목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는 벽화골목이였습니다. 골목은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윗 마을의 큰 도로로 이어지는 오르막 골목이였는데요. 한 가지 재미있었던건 벽에 그려진 벽화에 스토리.. 더보기
해운대 우동, '행복마을'의 갤러리를 훔치다 2011년 1월 30일 토요일 영하 2도! 체감온도 영하 7도의 날씨에 행복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복산동벽화마을 포스팅 이후 찾은 두번째 벽화마을 입니다^^ 2011/01/25 - [Travel/부산] - 행운과 건강을 염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오다... )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장갑도 꼈지만 후덜덜하게 살을 후벼파는 칼바람은 정말 무섭더라구요..^^; 흡사 전방에서 훈련받을때처럼 추웠습니다..... (참고로 전 의경 출신입니다... 논산 4주 훈련 정말 춥더군요... 12월 군번..ㅋㅋ) 하지만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과 반가운 친구들은 제가 이 곳을 찾은게 헛수고가 아니였다고 믿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행복마을의 풍경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찾아가시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