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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50

니콘 DSLR D750 출사기, 가을 가을한 삼락공원을 담다 아침 저녁으론 부쩍 선선해졌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도심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삼락공원을 잠시 걸어봤습니다.(야간근무 후 퇴근하는 길에 들러서 오래 머물진 못했네요... 피곤.. ㅎㅎ;;;;) 이번 출사엔 D750과 50.4G, 24-120렌즈를 이용했는데요.50.4G로는 피사체를 부각시키고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24-120으로는 전체적인 풍경을 담아낼 수 있는 사진을 담았어요. 한풀 꺾이긴 했지만 코스모스도 아직 피어있었고, 강변을 따라 억새풀도 남실남실 춤을 추고 있더군요. 청명한 가을하늘과 양떼같은 예쁜 구름도 볼 수 있었고요.그리고 삼락에서는 처음으로 일출도 담을 수 있었네요. 코스모스나 가을하늘, 억새풀 처럼 흔한 가을 소재....비록 특별한 피사체가 존재하진 않았지만, 공원을 산.. 더보기
D750의 고감도 성능과 촬영사진 이번차 D750의 리뷰는 고감도 성능에 대해서 주제를 잡아봤습니다. 스펙에 나와있듯이 상용감도 ISO 100-12800 이며, 확장감도 적용시 ISO 50- 51200까지 감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에 나와있는 상용감도는 카메라 회사에서 정해놓은 수치일뿐 작가의 취향이나 작업결과물의 성격에 따라 실제로 사용되는 감도의 폭은 달라질 수 있겠죠...저역시 그랬습니다만... 요즘은 걍 만땅으로 해놓고 쓰고 있어요. 예전엔 일일이 감도를 설정하면서 촬영을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D750의 리뷰를 진행하기 바로 직전에 상용감도의 영역이 어마어마했던 D500을 사용했던터라 D750의 상용감도 영역이 살짝 좁게 느껴지긴했으나,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ISO 1600만 올려도 사진에 노이즈가 자글거렸던 때.. 더보기
대마도에서 보낸 꿀맛 같았던 여름휴가(With Nikon D750) 7월 말, 여름휴가로 처제가족과 함께 대마도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면서, 왠지 모를 편안한 기운이 느껴져서 애정하는 곳인데요. 이번 여행 역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어요. 대마도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그 중 이틀은 캠핑장에서, 하루는 사스나 마을의 미나토야 민숙에서 숙박을 했어요. (캠핑장 12만엔 정도, 민숙이 20만엔 정도 들었어요. 두가족 합친 가격.) 그리고 저희는 캠핑을 한곳에서 한건 아니고요, 첫날엔 미우다 캠핑장에서 6인용 상설텐트를 빌려 캠핑과 해수욕을 즐겼고, 둘쨋날엔 아유모도시자연공원의 캠핑장에서 10인용 텐트를 빌려 캠핑과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했어요. (하지만 10인용 텐트 대신 6인용 텐트 2개를 빌려주.. 더보기
D750 출사기, 울산 태화강공원 봄꽃향연 축제 너른 들판을 가득 채우고있는 봄꽃의 장관을 보고 담을 수 있는 태화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태화강공원에선 개양귀비꽃, 수레국화, 안개초 등의 봄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공원 규모가 크다보니 접사부터 인물, 풍경사진까지 아우를수 있는 촬영지입니다. 그래서 렌즈를 접사렌즈, 표준단렌즈, 광각렌즈로 구성해서 출사를 갔는데요.60mm 구형접사렌즈가 아무리해도 인식이 안되어서(FEE 에러뜸) 접사는 포기하고50mm 1.4G 단렌즈와 14-24mm 2.8N 광각줌렌즈로 인물과 풍경 촬영을 했습니다.망원렌즈 대신에 접사렌즈로 들이대어 심도효과를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되었어요. ㅠㅠ;; D750의 상하틸트가 되는 후면 LCD 덕분에 50mm 단렌즈로도 맛세이샷(?)을 찍을 수 있었어요. 물론 감으로도 찍을 순 .. 더보기
2017 부산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 촬영후기 지난 주 금요일, 2017 부산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올라갔습니다. 밤9시부터 20분 정도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았는데요.너른 바다와 대교를 120% 활용하는 광안리 불꽃축제와는 다르게 한곳에서만 불꽃을 터트려 촬영하는 재미가 덜하긴 했어요.올해는 바지선없이 땅에서 불꽃을 쏜 것 같더군요.매립지에 건물 올리기 시작하면 이곳에서 더 이상의 불꽃쇼는 없을지도... ㄷㄷ 그나마 이날따라 날씨가 좋았고 추웠었는데요. 지인 덕분에 건물안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기에 촬영하는 저도 함께 구경했던 아내와 엉뚱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내놓기 민망한 그림이지만 공들여(?) 촬영한게 아까워 몇 장 보정해봤습니다. ... ... ... ... ... ... ... 2017. 05. 부산항축제 불꽃쇼 ⓒ.. 더보기
3년만의 재회, 니콘 풀프레임 DSLR의 명기 D750 14년 10월경, D750이 출시되었을때 SLR클럽을 통해 리뷰어 활동을 했었는데, 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D750은 출시된지 3년이나 된 카메라인데요. 요즘같은 시대에 3년이면 카메라의 기능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은 것이 업그레이드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시만난 D750에서도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기능상의 몇 가지의 아쉬움(... 아니면 부족한 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래도 어쨋거나 촬영성능이나 퍼포먼스, 결과물을 마주해보니 아직도 현역으로 차고 넘치는 카메라이긴 하더군요. 예전에도 만족감이 높았던만큼 두달동안 진행되는 D750의 리뷰활동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덤으로 니콘 광각렌즈의 끝판왕인 14-24N도 함께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최근엔 즐기지 않았던 초광.. 더보기
청킹맨션 영화 중경삼림 촬영지, 청킹맨션 동남아, 인도계열의 주민이 많이 산다고 하던데,무서운 소문이 많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ㄷㄷㄷ 2014. 11. Nathan Road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다시봐도 매력적이던 홍콩 완차이(Wan Chai)의 거리풍경 이번 여행에도 완차이 블루하우스를 찾았습니다.블루하우스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약 1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만큼 정정(?)해 보이더군요.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건물 중에 하나로 '1급 역사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이번에는 운 좋게도 2층에 실제 거주하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블루하우스가 무탈한지 확인하고, 재래시장으로 완탕면을 먹으러 갔습니다.작년에 먹었던 그 맛과 기분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 그때 먹었던 그 식당을 찾아갔어요.식당은 힘들지않게 찾아갔었는데... 작년에 먹었던 메뉴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 그냥 대~충 눈치껏 완탕면 두그릇을 주문하고 '맛.있.게.' 후루룩하고,완차이 거리를 가로질러 스타페리 선착장까지 걸어갔어요. 완쯔 또는.. 더보기
Free Paper _ HK 바쁘네요 다들... 2014. 11. 25. Wan Chai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완차이 블루하우스 _ HK 다시 보아도 매력이 느껴지던 완차이 블루하우스 2014. 11. 25. Wan Chai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홍콩의 나이트라이프, 몽콕(Mongkok) 지난해 몽콕에 들렸을때 카메라 베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어오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몽콩의 이모저모를 촬영해 올 수 있었어요. 왕자오(=몽콕)는 예전에는 광둥어로 몽곡(芒角)으로 불렸다. 홍콩으로 온 이민자들이 몽(芒)을 몽(望)으로 발음했는데 1860년부터 현지를 통치하고 있던 영국측이 MongKok이라고 표기한 것을 그대로 사용한데서 유래했다고한다. 왕자오(광둥어: Wong6 Gok3)는 홍콩의 주룽 북부의 유젠왕 구에 있는 번화가를 가리킨다. 영어로는 몽콕(Mong Kok)으로 표기하고 광둥어로는 웡곡(Wong Gok)으로 발음한다. 동쪽의 나단로(彌敦道)가 상가, 서쪽이 주택가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지하철 (홍콩 지하철 취안완 선·관탕 선·둥퉁 선)과 버스·소형 버스.. 더보기
Yick Cheong Building _ HK Yick Cheong Building 홍콩 특유의 오래된 멘션 그 속에 서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마치 태풍의 눈 속으로 들어와있는 평온하고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독특한 풍경에 매료되어 일부러 찾았는데.. 찾아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건물 보수 공사를 하는지 대나무 펜스가 쳐져 있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주소 : 1046 King's Rd ("Tai Koo" Station Exit B 에서 도보로 3분거리) 2014. 11. 23. Tai Koo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