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0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하신년, 새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용작가 올림 근하신년, 새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용작가 올림 - 더보기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2012년 1월 14일 오륙도 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담기위해 백운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그 날의 일출경, 태양을 탐했던 저의 짝사랑이 통했던 것일까요? 오여사는 수줍은 듯 하지만 아주 강렬하게 용작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메가를 눈앞에서 마주하니,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황홀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날의 감동을 조금더 빨리 전하지 못한 저의 게으름을 자책하면서... 오메가가 가장 이쁘게 담긴 단 한장의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1월 14일, 이 날의 자세한 여행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 더보기 두개의 해가 뜨는 '경남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두개의 해가 뜨는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2012년 1월 8일 일요일 띠리리리리리링~~~~~~~ 귓가에 아련하게 들리는 경적소리... 여기는 어디일까, 왜 쌀집 자전거 벨소리가 들리는걸까..... 꿈결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눈을 감기를 두세번, 그러다 번뜩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덕유산으로 눈꽃여행을 떠나기로한 그 날이었던 것입니다. 이것 저것 챙기느라 12시가 넘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기에 새벽 4시 반을 가리키는 알람소리를 몇번이나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죠. 군훈련소 시절 일조점호를 하듯이 후다닥 옷을 챙겨입고 느긋하게 준비중인 와이프를 (아주 조심스럽게 신경 건드리지 않을정도로) 채근합니다. 역시나 예정했던 출발 시간보다 한 이십분정도 .. 더보기 일출이 아름다운 '울산 강양항' [울산 강양항/진하해수욕장/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강양항/진하해수욕장/울산 가볼만한곳] 2011년 12월 9일 벼르고 벼렸던 강양항으로 일출을 담기위해 새벽 다섯시 반에 집을 나섰습니다. 그 동안 봐왔던 수많은 고수님들의 숨막히는 일출사진들이 하루중 제가 가장 취약한 시간을 극복하게 만들어줬답니다. '극뽁!' 뽀얗게 피어오르는 바다의 물안개와 만선의 꿈을 꾸는 멸치어선들 혹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어선 주변을 날아다니는 갈메기때와 찬란하게 아침을 밝히며 떠오르는 태양까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장면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싶지만, 제가 다녀온 날엔 떠오르는 태양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답니다. 다음에 다시오라는 갈매기의 지저귐(?)만이 귓가에 멤돌뿐... .. 더보기 2012 임진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안녕하세요 허접사진가 용입니다. 새해 일출은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떡국은 두그릇씩 드시고 나이도 두살씩 더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그릇만 먹을께요... ㅎㅎ 새해부터는 s2용이아닌 '용작가'란 필명으로 활동하려 합니다. 허접사진가라는 칭호를 꺼려하시는 이웃님들도 많이 계셨고... s2용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니 오프라인에서 이웃님들을 뵐때 호칭이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분이 한번씩 불러주셨던 '용작가'란 단어가 거부감도 없고, 어감도 괜찮은거 같아 한번 바꿔보려합니다. (괜찮은가요?? ^^) 그리고 또한가지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려고 합니다. 네이버로 이사를 가는건 아니니, 큰 걱정을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오늘 새벽 가까운 송정해수욕장으로 2012년 첫 해맞이를 다녀왔는데요.. 더보기 2012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청 앞 광장에 2012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되어있어 퇴근길에 담아왔습니다. 요즘 카메라를 꽤 오랫동안 놓고 지낸 탓일까요? 마음에 드는 구도를 찾지못해 한참을 추위에 떨었던것 같아요. 2011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결혼, 절대로 있어선 안되는 해와 달, 날이겠지요? ㅎ 그리고 다니던 직장에서 정규직 전환.... 규모도, 월급도 작은 회사지만 2년이 넘는 기다림이 있었기에 그 의미가 깊습니다. 또 한가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부족함이 많은 허접사진가에겐 아주 과분한 상이지만, 이왕 받은거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고퀄리티 블로그가 될때까지 달려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날수가 늘어가면서, .. 더보기 봄의 향기가 만연한 '통도사'를 걷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4월 어느날, 음... 27일이군요. 통도사의 암자인 서운암에 들꽃을 담기위해 다녀왔는데요. 서운암을 둘러보고 시간여유가 있어 통도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경내의 풍경과 제 느낌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ㅎㅎ 정말 큰 나무, 통도사 삼보중 으뜸인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스님에 의하여 창건돼었는데요. 우라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삼보란 불교 성립의 삼대요소인 불(佛: 교주) · 법(法: 교법) · 승(僧: 승단)을 뜻하며, 삼보사찰이란 바로 이들 삼보를 상징하는 사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보 중 가장 으뜸인 불보사찰이 양산 통도사인데요. 부처님의.. 더보기 99가지 들꽃을 볼 수 있는 '통도사 서운암'을 가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회사에 연차를 제출하고 통도사 서운암으로 들꽃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시일이 늦어지면 들꽃이 다 져버리는것은 아닐까란 조바심이였는데요, 막상 도착해보니 아직 피지 않은 들꽃(야생화)이 더 많았습니다. 통도사 서운암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담아온 들꽃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통도사 서운암에 대하여 장독대와 서운암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 (서기 646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서 창건되었고 이곳 통도사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그리고 친히 입으셨던 금란가사(金欄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며 서운암은 이러한 유서 깊은 사찰의 한 암자입니다. 주소 .. 더보기 난 언제나 희망을 꿈꾼다... [부산여행/범일동 매축지/부산 골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낡고 허름한 매축지의 풍경들... 외람된 말이지만 절망이라는 단어와 참 어울릴만 했다. 하지만 그들의 삶 곳곳에선 희망을 엿볼 수 있었고, 그런 희망을 프레임 속에 옮겨본다. 골목길, 작은 고무대야 화단에 심어져있던 해바라기 언제나 태양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는 그녀를 훔쳐봐본다. '할머니, 파랑새를 찾지 못했어요.' '아니 파랑새는 저기 있잖니?' 할머니께서는 치르치르가 기르던 산비둘기를 가리켰어요. '파랑새는 집에 있었어.'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산비둘기를 할머니께 드렸습니다. - 파랑새, 안데르센 -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 어두운 현실의 벽을 뒤로한채, 파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는 꿈을 꿔본다. 유럽의 마을이 연상된느 벽화가 그려져있던 벽, 그 앞에 버.. 더보기 매축지에서 삶의 '향'을 담다 [부산여행/범일동 매축지/부산 골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잘 세탁한 빨래감을 향긋한 섬유유연제로 적당히 행궈내고 따사로운 태양빛에 몇 시간동안 널어놓은 뒤 그 빨래를 걷으며 한움큼 안고 옮길때 그 포근하고 향기로운 느낌을 받아본적이 있는가? 마치 스웨터를 입고있는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안기는 뭐 그런 느낌?!... 삶의 '香'을 담다.. 골목을 걷다보면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벽에 걸려있는게 빨래들이다. 내가 빨래감을 사진에 옮기는 작업은 남의 옷을 훔쳐보려는게 아닌, 마치 작용, 반작용의 법칙처럼 그저 멀리서 바라만봐도 기분좋은 향기와 부들거리는 감촉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아주 원초적인 향을 담는 작업인것이다. 베란다에 쳐져있던 빨래줄... 빨래가 널려있었더라면 더 좋았을뻔했다.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한 집구조가 마치 홍콩 .. 더보기 바다를 매워 만든 마을, 매축지 [부산여행/범일동 매축지/부산 골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매축지? 이름이 뭐 그래!! 매축지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일제가 부산에 대륙지배의 발판을 놓기 위해 시모노세키와 부산항을 직항으로 연결하고,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많이 이주해 오면서 매축(매립)사업이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 당시 매축지는 부두에서 내리는 말이나 마부, 짐꾼들이 쉬는 곳이었다. 그리고 매축지는 해방후 귀국한 동포들이 이곳에 하나 둘씩 자리 잡으면서 마을다운 마을로 되었고, 6.25 사변으로 인해 많은 피난민들이 모이면서 지금의 매축지의 틀이 다져졌다고 볼 수 있다. 허접사진가의 골목여행 새로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우선은 '골목'이란 주제를 선택해봤다. 가장 밀접한 공간에서 우리네 이야기를 대변해주는 듯한 그런 골목이란 공간이.. 더보기 추색으로 물든 부산시청 앞 [부산여행/가을풍경/단풍사진] 어느새 부산의 가로수도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들고 있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소화 시킬 겸 사무실 바로 근처에 있는 시청까지 잠시 걸어봤다. 秋色 가을의 색으로 물든 부산시청 앞의 소소한 풍경... 유독 짧게 스쳐지나가는 계절의 끝자락이 못내 아쉽다. 오월의 꽃향기가 못내 그리워지는 그런 계절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이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왜이리 더운지, 또 비는 왜 이렇게 자주 내리는지 도통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추색으로 물든 풍경과 살짝 두꺼워진 옷차림만이 지금은 11월을 지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