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일출명소 '광치기해안'에서 바라본 '성산일출' 72시간의 제주여행에서는 총 세번의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이번 여행의 숙소였던 '오조해녀의 집(민박)'에서 광치기해안까지 5분도 안걸렸기에 조금만 부지런했다면 세번의 아침 모두 일출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요. 첫번째 아침은 늦잠자는 바람에 숙소 창밖으로 이미 떠버린 일출을 어설프게 바라볼수밖에 없었고 두번째 아침엔 운좋게도 제주의 아름다운 아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엔 비가 와서 그냥 푹~~~~ 자버렸죠... ^^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주에서의 일출은 두번째 아침에 담은 풍경입니다. 제주 일출의 일번지로 손꼽히는 광치기해안에서 영주십경의 제1경으로 불리는 성산일출(城山日出)을 바라봤는데요. 예쁘게 펼쳐진 구름에 수놓아지는 일출의 붉은 기운이 너무 멋졌습니다. 기대이상의 풍경을 만난 바람에 .. 더보기 한국해양대에서 바라본 '오륙도 일출' [부산일출] 모처럼 새벽공기 마시며 일출을 보고왔습니다. 영도에 있는 한국해양대의 자갈마당 언덕에서 일출을 담았는데요. 한 삼십분 있었는데 '특공' 산모기에게 수혈 좀 해주고 왔습니다. (피 빨린 자국이 일주일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네요...ㄷㄷ ^^;;;) 대기상태가 별로여서 그야말로 쪽박찬 일출을 보고 왔는데요. 설상가상으로 5분정도 모습을 비춰준 태양은 곧 구름 너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혹시 모를 빛내림 때문에 한참을 기다렸지만 구름층이 두터워서 그런지 그냥 흐린 날씨만 이어졌습니다. 해군사령부 앞 방파제와 등대가 오륙도를 살짝 가려지는것도 아쉽더라구요. 대신 차량으로 바로 앞까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 ㅎ ('전투', '특공' 산모기 주의요망!) 주저리, 주저리) 1. 블로그 주소에서 제 .. 더보기 어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송정 포구의 아침'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부산에 벚꽃 망울이 터지기 시작할 무렵의 사진입니다. 어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송정 포구의 아침'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2012년 4월 7일 알람 소리를 듣자마자 이렇게 가뿐하게 일어난 적이 얼마 만인지..... 눈뜨자마자 장비를 챙겨 들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송정으로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일출 촬영이라 그런지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DJ의 목소리가 엄청 낯설게 느껴졌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출 시간이 당겨진 만큼 집을 나서는 시간도 빨라져서 그렇더라고요. (결국, 겨우내 듣던 타임보다 전 파트 DJ의 목소리였던 거죠...ㅎㅎㅎ ^^;) 송정에도 여러 일출 포인트가 있는데, 이날은 왠지 송정 포구의 풍경을 담고 .. 더보기 2012 프로야구 개막, 롯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칠암 야구등대 일출' [칠암야구등대/2012 프로야구 개막/칠암야구등대 일출/부산 가볼만한곳/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추천여행지/일출.. 2012 프로야구 개막, 롯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칠암 야구등대 일출' [칠암야구등대/2012 프로야구 개막/칠암야구등대 일출/부산 가볼만한 곳/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 2012년 3월 21일 오랜만에 새벽같이 눈이 떠졌습니다. 핸드폰으로 기상청 위성도를 체크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부산에는 일출명소가 많이 있는 편인데, 이날은 왠지 이색적인 곳에서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곳이 바로 칠암! 부산의 기장군에는 이색적인 모양의 등대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 야구공과 배트 글러브 형상을 한 야구등대가 있는 칠암마을로 이동해봤습니다. 야구등대에 대해 살짝 설명을 덧붙이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우승을 기념해 철구조물로 야구배트와 글러브,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 하고 .. 더보기 해운대(海雲臺),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일출] 해운대(海雲臺),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일출] 2012년 2월 17일 2012년을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첫번째 분기가 끝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임진년, 새해 첫 날은 송정해수욕장에서 그윽한 태양을 바라보며, 나의 '옆지기'와 또 나의 '그분'과 함께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굳은 결심, 다짐을 했던 날이기도 하지요... ㅎ 이 날(2월17일) 촬영했던 사진들은 그냥 사장(死藏)될 운명이었습니다. 그 날 아침, 일출을 담으러가기엔 애매한 시간에 출발을 했었고,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발바닥에 불이나케 달렸지만 첫번째 컷을 담.. 더보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일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일출]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저는 금요일부터 삼일간의 휴가아닌 휴가를 보내게 됐는데요. 나름 바쁜 일정에 사진은 물론이고 블로그도 잠시 접어둔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RSS로 배달된 이웃님들의 글은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고, 제 글에 달려있는 이웃님들의 소중한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지 못한채 이렇게 내일을 준비하는 포스팅을 부랴 부랴 적고 있는 현실입니다. ^^;; 얼른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일일이 이웃님들의 소중한 글을 읽어보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주말을 시작하는 월요일, 몇일전 광안대교에서 담았던 오메가 일출의 강력한 기운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 더보기 꿈을 낚는 사람이 있는 기장 오랑대의 가슴 뜨거운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기장 오랑대/오랑대일출/오랑대] 꿈을 낚는 사람이 있는 기장 오랑대의 가슴 뜨거운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기장 오랑대/오랑대일출/오랑대] 얼마전 포스팅에서 주말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을 적은적이 있는데요, 제 바램이 통(通)하기라도 한걸까요?? 상쾌하고 맑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현재 사정상) 멀리 떠날 순 없지만 사진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이번주도 주말동안 찍었던 사진과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신혼여행기... 그때 그때 기분에 따른 색다른(?) 포스팅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ㅎㅎ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새벽, 평소와 달리 눈이 번뜩 떠졌습니다. 지난 달 오륙도에서 오메가 일출을 찍었던 날에도 비슷한 아침을 맞았는데.. 더보기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2012년 2월 9일 베게밑에 깔린 핸드폰 알람의 진동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그리고 졸린 눈을 비비며, 거의 습관적으로 핸드폰에 링크되어있는 기상청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시정거리 28km! 음~ 날씨 좋구나라는 생각으로 위성사진을 보니, 혹시?!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낮은 확률이었지만, 정말 혹시 몰라 송정으로 달려갈 채비를 해봤습니다. 잠을 깨고 정신차린뒤 다시 보니 확률은 거의 없었네요 ^^ ㅎㅎ 송정의 아침은 언제나 가슴벅찬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어부, 갈매기들의 힘찬 날개짓, 새벽운동을 나온 시민, 그리고 저처럼 태양을 흠모하는 사람들까지 성질은 다르지.. 더보기 언제 베어질지 몰라 더욱 슬픈 '기장 연화리 소나무'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연화리소나무] 언제 베어질지 몰라 더욱 슬픈 '기장 연화리 소나무'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연화리소나무] 2012년 1월 24일 설연휴의 마지막 날, 새벽에 기상도를 확인해 보니 기분 좋은 일출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새벽 두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으니 세시간 정도 밖에 못자는 상황, 일출을 보고야 말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핸드폰 알람을 2분간격으로 세개나 설정해놓고 따뜻한 이불 속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어딘가... 내가 듣고 있는 이 소리는 무언가.... 진동과 알람이 몇 번이나 지나가고 설정해 놓은 시각보다 10여분 뒤에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눈뜨자마자 핸드폰으로 확인한 기상청 위성사진을 확인해보니 부산 상공에 급결성된 구름때들...... 더보기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2012년 1월 14일 오륙도 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담기위해 백운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그 날의 일출경, 태양을 탐했던 저의 짝사랑이 통했던 것일까요? 오여사는 수줍은 듯 하지만 아주 강렬하게 용작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메가를 눈앞에서 마주하니,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황홀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날의 감동을 조금더 빨리 전하지 못한 저의 게으름을 자책하면서... 오메가가 가장 이쁘게 담긴 단 한장의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1월 14일, 이 날의 자세한 여행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 더보기 두개의 해가 뜨는 '경남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두개의 해가 뜨는 합천호 [합천댐/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여행/합천호/합천볼거리/합천가볼만한곳] 2012년 1월 8일 일요일 띠리리리리리링~~~~~~~ 귓가에 아련하게 들리는 경적소리... 여기는 어디일까, 왜 쌀집 자전거 벨소리가 들리는걸까..... 꿈결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눈을 감기를 두세번, 그러다 번뜩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덕유산으로 눈꽃여행을 떠나기로한 그 날이었던 것입니다. 이것 저것 챙기느라 12시가 넘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기에 새벽 4시 반을 가리키는 알람소리를 몇번이나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죠. 군훈련소 시절 일조점호를 하듯이 후다닥 옷을 챙겨입고 느긋하게 준비중인 와이프를 (아주 조심스럽게 신경 건드리지 않을정도로) 채근합니다. 역시나 예정했던 출발 시간보다 한 이십분정도 .. 더보기 일출이 아름다운 '울산 강양항' [울산 강양항/진하해수욕장/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강양항/진하해수욕장/울산 가볼만한곳] 2011년 12월 9일 벼르고 벼렸던 강양항으로 일출을 담기위해 새벽 다섯시 반에 집을 나섰습니다. 그 동안 봐왔던 수많은 고수님들의 숨막히는 일출사진들이 하루중 제가 가장 취약한 시간을 극복하게 만들어줬답니다. '극뽁!' 뽀얗게 피어오르는 바다의 물안개와 만선의 꿈을 꾸는 멸치어선들 혹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어선 주변을 날아다니는 갈메기때와 찬란하게 아침을 밝히며 떠오르는 태양까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장면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싶지만, 제가 다녀온 날엔 떠오르는 태양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답니다. 다음에 다시오라는 갈매기의 지저귐(?)만이 귓가에 멤돌뿐...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