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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취미

온천천, 떠나가는 봄을 바라보며....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주말이지만 회사에 업무가 있어 잠시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시간이 느긋했기 때문에 온천천에 잠시 들렀는데요, 만개한 벚꽃에서 내리는 벚꽃비를 기대하고 갔으나 이미 벚꽃의 대부분이 져서 붉은 속내만 드리우고있었습니다.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벚꽃의 속마음 그렇게 이미 떠나가고 있는 봄을 바라보니 못내 아쉬웠는데요, 온천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떨어진 벚꽃잎을 담아보았습니다. 연분홍의 색이 마치 딸기드레싱을 뿌려놓은것 같았어요.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딸기드레싱 온천천은 벚꽃 말고도 유채꽃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유채꽃의 노오란 모습을 담고 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런 마음으로 사진을 찍다가 정말 진풍경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더보기
백산에서 바라본 광안리파노라마 ♡ 돌아와요 부산항에 - MC the M.A.X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백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광안동의 야경 파노라마 (사진을 클릭하셔서, 원본크기로 보시면 됩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 황령산으로 봄꽃을 담으러 다녀왔구요. 일요일엔 광안동 백산에서 야경을 찍어왔습니다. 백산은 출사코리아 사이트의 포인트 안내를 참고하여 다녀왔는데, 초행길이라 조금 헤맸지만 막상 산을 올라보니 아주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사진을 제법 많이 찍었네요^~^ 정리되는데로 백산 야경포인트와 찾아가는 방법, 황령산에서 느낀 기분좋은 봄의 경치를 소개하겠습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힘찬 하루되세요~* ^0^ 더보기
Sunday Morning ♡ Sunday Morning - Maroon 5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비오는 아침 벌써 일요일이 밝았습니다. 내일은 아마 비소식이 있을꺼 같네요^~^ (안올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더보기
봄바람 따라간 여인 ♡ 봄바람 따라간 여인 - 뜨거운 감자 ⓒ 이유있는 이야기 s2용 - 자전거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떠나가는 봄이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몇 일동안 벚꽃으로만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웃님들의 격려와 칭찬이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 좋게 봐주시고, 꼼꼼히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 용이가 발행한 벚꽃에 관련된 포스팅 2011/04/08 - 봄이 피어나는 '온천천의 밤' 2011/04/11 - 하늘을 뒤덮은 벚꽃세상, '남천동 삼익비치'를 가다 2011/04/12 -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 달맞이고개의 밤벚꽃 2011/04/13 - 벚꽃, 진해 경화역... 그리고 사진사 2011/04/14 - 진해 벚꽃축제, 여좌천을 꼭 가봐야하는 이유!! 2011/04/15 - 안민고개, 봄날의 .. 더보기
안민고개, 봄날의 드라이브를 좋아하시나요? 2011년 4월 10일 일요일 벌써 진해의 마지막 장소인 안민고개로 넘어 왔습니다. 안민고개는 장복산(長福山, 582.2m)의 산허리에 있는 길이 약 9㎞의 고갯길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이어줍니다. 전망대는 물론 고갯길 군데군데에서 진해만(灣)과 진해시가 내려다보이고, 웅산·시루봉·천자봉 등의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경치가 뛰어납니다. 특히 일출·일몰 풍경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장복산과 시루봉의 등산 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진해 쪽 약 5.6㎞ 구간 왕복2차선 도로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이루며, 도로를 따라 나무데크의 산책로가 조성되었고 산책로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설치되 있습니다. 그리고 안민고개는 만날재라고도 하는데, .. 더보기
진해 벚꽃축제, 여좌천을 꼭 가봐야하는 이유!! 2011년 4월 10일 일요일 경화역에 이은 진해의 추천 벚꽃여행지인 여좌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좌천 다리는 일명 로망스 다리라고 불리우며 여좌천을 따라 비슷한 다리가 여러개 놓여있습니다. 예전에 김재원과 김하늘이 출연한 MBC드라마 '로망스'에 나온 뒤부터 로망스 다리라고 불리어졌다고 하네요.. 봄이 되면 여좌천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을 하는데, 그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사들이 찾는 곳입니다. 경화역 구경을 마친 저희도 다음 코스인 여좌천으로 향해보았는데요. 멀지 않은 거리라 자전거를 타고다녀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시내주행은 여유있어서 금방 도착하였는데요, 입구부터는 살짝 정체 되었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이번에도 관람을 끝내고 나가시는 분이 딱 .. 더보기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 달맞이고개의 밤벚꽃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지난 포스팅(2011/04/11 - 하늘을 뒤덮은 벚꽃세상, '남천동 삼익비치'를 가다)에 이어 달맞이 고개에서 담은 벚꽃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마 이번주는 벚꽃출사 사진으로 포스팅이 계속 이어질꺼 같습니다.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적어 내려가는 작업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글을 쓰고 다시 편집하는 일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요. 글적는 것도 사진찍는 것도 계속 해나가다보면 나아지겠죠?? ^~^ㅎㅎ (잠시 엄살 좀 피워봤습니다 ㅎㅎ) 남천동에서 출사를 마무리하니 저녁 5시쯤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지하철로 한번에 이동 가능한 달맞이고개로 결정했습니다. 2호선을 타고 중동역에 내려 이마트 해운대점이 있는 .. 더보기
하늘을 뒤덮은 벚꽃세상, '남천동 삼익비치'를 가다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이번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하늘을 뒤덮은 벚꽃터널을 볼 수 있는 남천동 삼익비치타운단지에서 담아온 사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주말동안 벚꽃을 담기위한 출사여행을 하고 다녔습니다. 토요일은 부산의 남천동과 해운대 달맞이고개를 다녀오고. 일요일엔 진해의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를 다녀왔습니다. 이틀동안 정말 열심히 벚꽃을 담고 다닌것 같습니다. 이번 벚꽃출사를 통해 느낀것은 '벚꽃을 담기 위한 사진촬영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온통 흰색과 밝은 분홍색계열의 색이라 그런지 적정노출잡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출오버가 되어 배경이 온통 하얗게 되어버리는 하이라이트가 생긴 사진이 많습니다. 걸어다녀야 좋은 사진을 찍을 .. 더보기
피곤한 주말,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순 없다!! 1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주말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고 월요일 출근해서 밀린 업무볼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통이...ㅎㅎㅎ^~^;; . . . 저희집 고양이 마리도 같이 걱정을 해주는군요...!! 하지만 이번주 부산엔 벚꽃이 거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거 같습니다~ 월요일 출근하는 머리 아픈 생각은 잠시 잊어버리고, 지금은 봄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거 어떨까요?? 부산에는 대표적으로 남천동 삼익비치, 해운대 달맞이고개, 온천천에서 연산동 한양아파트까지 멋지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 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쉬운 곳들이니 잠시라도 봄을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현재(2011년 4월9일) 대부분 90%이상의 개화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남천동 .. 더보기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만 알면 슈퍼스타K도 나갈 수 있다. 1 인버티드 롤러코스터(Inverted Roller Coaster)??? inverted란 단어는 '역의, 반대의, 반전된'의미의 형용사인데요. 일반적으로 바닥에 바퀴와 발판이 있는 롤러코스터완 반대로 머리위에 바퀴가 달려있습니다. 스릴감을 몇 배는 증폭시켜줄 수 있는 놀이기구... 아니 공포기구입니다...!! -0-;;; 경주월드에 있는 파에톤이라는 놀이기구가 국내최초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놀이기구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즐겼었는데요, 몇 년전 경주월드에서 '토네이도'라는 공포기구를 탄 뒤로 절교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사람이 타는 모습만 구경만 했는데, 구경만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더라구요 ^~^ 다가오는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를 연사로 날려봤습니다. (.. 더보기
봄이 피어나는 '온천천의 밤' 2011년 4월 6일 퇴근길에 온천천을 다녀왔습니다. 온천천의 현재 벚꽃 상황이 궁금하기도 했고, 밤시간에 담는 벚꽃의 느낌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내공 때문에 근사한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온천천의 밤풍경, 그 느낌만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 벚꽃이 몇일새 많이 피었습니다. 불과 일주일도 안 걸린거 같아요. ^^ 바람이 부니 꽃때문에 고개를 떨군 가지들이 찰랑찰랑 춤을 추네요. iso 올리고 조리개도 풀면서 빠른 셔터스피드로 담아도 흔들흔들 입니다 ㅎㅎ ▲ 벚꽃터널?? 아닙니다 벚꽃 한그루에서 가지가 이렇게 뻗어있네요.ㅎㅎ 그리고 온천천에서는 경주 반월성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의 느낌이 좋네요.. 뒤로는 벚꽃이 제법 많이 .. 더보기
경주여행 중 겪은 '펜션지기'와의 황당한 사건 지난 주말, 경주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했던 것이 바로 펜션이였는데요.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바로 옆에 금광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경치가 멋질꺼라 예상했었기 때문이죠. (직접적으로 펜션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한시간 반의 여정을 거쳐 도착한 펜션의 모습은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속상하게도 펜션주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의 불친절함에 저희의 여행 분위기를 다 망쳐버릴뻔 했습니다. 일단 넋두리부터 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는 글이니 이해해주세요~) 펜션지기와의 황당한 사건!!! ▲ 검색해보니 숯 5kg에 2만원이 채 안하네요...^~^;; 처음 방을 인도받으면서 숯값을 여쭤보니, 인원이 10명 이니 최소 4만원어치는 숯값을 지불하셔야 넉넉하게 사용가능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