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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축제

제2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축제의 시작) 축제의 계절인 10월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실망만 가득했었던 자갈치축제의 불꽃쇼의 아픔(?)을 잊고, 어제부터 시작된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를 담아보았어요.동래구민으로써 재작년부터 동래읍성역사축제는 꼭 사진으로 담게되네요.(음!)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첫 불꽃은 북문 바로 아래에서 촬영을 했었고, 다음해에는 복천 고분군에서 담았어요. 그리고 올해는 사무실 근처 아파트 옥상에 올라동래의 시내야경과 함께 담았는데요. 불꽃이 크고 촬영하기 편한 형태로 올라와서기대했던 것보다 결과물이 마음에 드네요. 내년에는 또 어디에서 촬영할지 즐거운 고민도 늘었어요. ㅎㅎ 20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 2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 불꽃사진을 담고 보정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는 하나의 구도를 정해.. 더보기
사진가에게 있어 대한민국 부산에 산다는건? 오랜만에 사진에 대해,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산에 살고있는 제가 느낀바로는 사진가에게 부산이란 땅은 축복의 땅이라 볼 수 있는거에요. 그래요, 사진가에게 있어 대한민국 부산에 산다는건 행복이자 축복이란 거죠. 그럼 부산에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용작가'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지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조금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 . . . . 강, 바다 그리고 산... 다양한 자연풍경 북구, 사상구, 사하구를 따라 낙동강 줄기가 이어지며, 오륙도를 기점으로 남해와 동해 바다를 모두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도가 그리 높지않은 장산, 황령산, 천마산 등 부산의 산에 오르면 이 모든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지요. 일년 365일 이런.. 더보기
BIFF테라스 '레드카페 엣'에서 즐긴 생맥주 파티!! . . . . 영화제 기간 중에 영진위 부지 BIFF테라스 '레드카페 엣'에서 'BIFF ID카드 소지자'나 '영화발전기금(2,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람'에게 CASS 생맥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밤에 아내와 동서네와 함께 즐거운 맥주 파티를 즐기고왔다. 노천에 마련된 '레드카페 엣'에서 4인 만원을 기부하고 주변에 파는 안주거리를 몇 개 주문했다. 밤이되니 기온이 제법 많이 떨어져서 오들오들 떨긴했지만 500CC정도 되는듯한 프라스틱컵으로 다섯잔 이상 마시고나니 세상이 즐거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비록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영화 한편 보지는 못했지만 부가적인 이벤트도 즐기고,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길수 있었다. 라디.. 더보기
제4회 부산트리축제, 37일간의 크리스마스 여행! 12월 1일 광복동 밤하늘을 화려하게 만들어줄 전등에 불이 들어왔다.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이어지는 광복동 트리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 했다고 한다. 작년 이맘때쯤 그 존재를 파악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봄이 오고 말았는데... 이번엔 부지런(?)하게도 점등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현장에와 가슴 설레는 축제의 시작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의 시작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이곳의 '명' 포인트를 섭렵하고 계신 그분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악천후(라 쓰고 부슬비라 읽는다...ㄷㄷ)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추억을 남겨왔다. 예쁜 빛이 많은 곳에서면 셔터가 쉴틈이 없어지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세시간에 가까운 사전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빠른 시일내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을것이란 .. 더보기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21회 부산 자갈치축제의 현장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와서 보고 사라는 다소 당돌한 문구를 내건 부산 재래시장의 축제인 '자갈치 축제'가 올해로 벌써 21회차가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년 빼먹지않고 축제가 열릴때면 찾고있는데요, 부산의 굵직굵직한 축제행사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축제가 바로 자갈치 축제입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러 축제중에 '가장' 사람 냄새나는 축제라서 그런가봐요. 비릿한 내음 가득한 시장을 둘러보다 노상에 마련된 간이 식탁에 앉아 생선회에 소주한잔 들이키면 옆에 앉은 아주머니는 이모가 되고, 건너편에 마주앉은 아저씨는 아제(삼촌)가 되는..... 머리위로 펄럭이는 만국기가 축제의 현장임을 새삼 실감케 해줬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축제음식(?)을 맛보기위해 노상에 마련된 간이 식당을 찾.. 더보기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해운대에 나타났다?!! - 2011 해운대모래축제 - 축제명 : 2011 해운대모래축제 기간 : 2011. 6. 3 ~ 2011. 6. 6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2011 해운대모래축제 2011 해운대모래축제 2011 해운대모래축제 모래조각 테마파크 판타스틱 샌드월드 - 모래성으로 떠나는 동화여행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해운대에 나타났다?!! 그런데, 모래가 되어 버렸다.... 샌드 아티스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해운대모래축제를 다녀왔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이한 제법 오래된 축제임에도 익숙한 풍경은 아니였는데, 우선 축제기간이 짧은것과 해운대 해수욕장엔 여름이면 발길이 뚝 끊겨버리는, 뭐 그런 이유일 듯 싶다. (필자가 알고있는 지인들도 여름 해운대라고 하면... '사람많은데 뭐하로 가노....'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필자도 역시 마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