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광복동 밤하늘을 화려하게 만들어줄 전등에 불이 들어왔다.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이어지는 광복동 트리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 했다고 한다.
작년 이맘때쯤 그 존재를 파악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봄이 오고 말았는데...
이번엔 부지런(?)하게도 점등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현장에와 가슴 설레는 축제의 시작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의 시작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이곳의 '명' 포인트를 섭렵하고 계신 그분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악천후(라 쓰고 부슬비라 읽는다...ㄷㄷ)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추억을 남겨왔다.
예쁜 빛이 많은 곳에서면 셔터가 쉴틈이 없어지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세시간에 가까운 사전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빠른 시일내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을것이란 다짐을 하고 또 했다.
이 겨울이 지나기 전... 아니 이 축제가 끝나기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손 꼭~잡고 광복동 거리를 걸어보세요~ ^^
※ 참고로 축제기간에는 광복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합니다.
2012.12.01(토) ~ 2013.01.06(일)
대형트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저 별은 용작가별, 저 별도 용... 아,, 아닙니다. ㄷㄷㄷ
대형트리
거침없는 그녀들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트리축제
대형트리
Rain....정말 비가 왔다 (하늘에서..ㄷㄷㄷ)
적극적으로 사진 찍어 달라던 청년... 표정 좋고, 포즈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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