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동 순매원에서 매화 향기를 느끼다 2011년 3월 14일 일요일 양산 원동에 있는 순매원을 다녀왔습니다~ 매화 꽃을 담기위한 출사가 목적이였는데요~* 쉬고싶다는 여친을 겨우 꼬셔서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친과 드라이빙을 즐기며 순매원까지 가는 길은 즐거웠는데요~ 약 한시간정도 달린끝에 도착한 순매원에는 출사와 소풍을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만개한 매화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아직은 듬성듬성 핀 모습이여서 촬영테마를 접사촬영으로 현장에서 정해버렸습니다 ^~^ ▲ 순매원 바로 옆으로 경부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직은 앙상한 느낌이 강한 매화나무였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으로 향해보았는데요, 축제를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축제라기보단 시골동네잔치를.. 더보기 황홀한 풍경이 그려지는 장산 약수암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너무나 멋진 날이였습니다. 지난 번 약수암에서 담은 야경 포스팅을 통해 다녀 왔음을 알려드렸는데요~* 약수암 가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막상 초행길이라 많이 헤맸어요^^;;; 이상한 길로 잘못가서 쓸데없는 등산까지 해버렸구요ㅋ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약수암 가는 방법을 비교적 자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몰라요...^^;;) 장산 약수암은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기위해 많이 오르는 포인트인데요~ 약수터처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않아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더구나 야경촬영을 위해 들리셨다면 휴대용렌턴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막상 올라가는 자료가 없어서 정리할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지도는 다음지도를 참고해서 첨부하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더보기 이 사진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요?? 몇 일전 너무 멋진 날씨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백사장을 걸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오랜만이어요 ㅋㅋ^^; 그 해운대에서 재미난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새우깡에 모여드는 갈매기들!! 새우깡을 주는 사람 주위로 우루루 몰려드는 갈매기 때문에 당사자는 곤혹스럽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0^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으로 카메라가 몰리더군요.. 저도 몇 컷 담아 봤는데, 재미난 사진이 찍혀서 먼저 포스팅해봅니다~ㅋㅋ 그런데 막상 찍고보니 뭐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뭐를 주제로 찍은 사진일까요??ㅋㅋ) 그러고나니 갑자기 제 이웃분들의 의견이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주인공이 누굴까요?? 배경일까요? 갈매기들일까요? 새우깡을 주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외 .. 더보기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해수욕장의 야경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사진들과 함께 담아온 달맞이고개에서의 촬영사진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면 ▼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0^ , 한 장소에서의 사진으로 세번째포스팅입니다! 무슨 거꾸로타는 보일러도 아니고 ㅋㅋㅋ^^;; ) 2011/02/25 - [일상 그리고 사념/with Nikon D40] - 달맞이 고개에서 본 광안대교 2011/03/03 - [일상 그리고 사념/with Nikon D40] - 나를 집어삼킬 듯한 구름 첫 포스팅이 2월 25일이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 중간 중간 많은 포스팅이 있었던거보면 요즘 제가 꽤 부지런해졌나 봅니다.ㅋ 달맞이 고개는 손쉽게 갈 수 있는 아주 멋진 포인트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바로 찍을 수 있기때문이죠,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하더라도 평이한 경사의 언덕.. 더보기 힘들땐 잠시 쉬어도 됩니다... 1 제나이 서른, '아직은 성숙한 어른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직 정신세계는 고등학교때 혹은 스무살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 훨씬 생각도 깊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서있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내심 부럽기도하고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버리는 세월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나는 저 나이때 뭐하고 보냈을까하고 후회도 많이 하죠...^^;) 요즘들어 불확실한 미래, 어쩌면 더욱 현실로 다가와버린 가까운 미래 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가 많아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우울해하던 중 문득 신호등에 들어온 빨간불을 보며, 그래 힘들때일 수록 (까짓것) 쉬어가는거야....라는 생각이.. 더보기 나를 집어삼킬 듯한 구름 1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로 오르는 길에 담은 사진입니다. 백사장과 네온불빛, 그리고 매직의 하늘을 담기위해 오른 길이지만, 하늘의 모습 (정확히 구름의 모습)! 그 위용에 반해버려 구름사진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세상 모든것을 집어삼킬 듯한 구름의 모습에 살짝 위축이 될 정도 였으니깐요~^^ 기존에 포스팅한 달맞이 고개에서 본 광안대교 사진과 같은 장소, 같은 날 담은 사진입니다~ (왠지 우려먹는 느낌이.......뭐 차도 2번 우려 마시면 맛있다고 하잖아요??ㅋㅋ) 광안대교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노출이 하늘과 구름을 중심으로 잡혀있어 건물은 온통 검정색이네요 ^^; 구름이 뽀송뽀송하진 않습니다... 저런구름을 먹구름이라고 부르겠죠? 살짝 왼쪽으로 더 돌려봤습니다.. 수증기도 많이 머금고 있었는지,.. 더보기 비오는 날, 색다른 드라이브 1 저는 비오는 날에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시야가 좁아져서 위험한 듯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해주시죠~ (꼭 비오는 날이 아니라도 안전,방어운전은 운전습관의 기본이겠죠?? ^^) 그래서 보통 날보다 느긋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고, 떨어지는 빗소리와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하니깐요. 특히 송정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빗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의 맛은 그 어떤 근사한 카페의 커피 맛과도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도 가능하겠죠?? ^~^ㅋ (부산엔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저는 송정해수욕장에 정이 많이 갑니다..MT를 많이가서 그럴까요??^^;;) 더보기 사상 뒷산만 올라도 멋진야경을 찍을수 있다!! 설을 맞아 사상에 있는 본가를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살지만 생각처럼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장비를 챙기고 뒷산에 올랐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백양산입니다 ㅋㅋ 어릴때부터 오르내리던 산이라 그냥 뒷산이라 부를께요~*) 노을사진과 매직아워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였는데요~ 생각보다 멋진 포인트를 발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로는 사상역의 역사와 철길을 볼 수 있었고, 멀리 낙동강의 모습까지 조망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항상 말씀드리다시피 실력은 부족하지만 1시간정도 담은 사진 중에 괜찮은 사진을 모아서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은 사진포인트도 괜찮은듯 해서 지도까지 첨부 드릴께요~^0^ 그럼 같이 보실까요?? 멀리 해가 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적정 노출을.. 더보기 해운대 우동, '행복마을'의 갤러리를 훔치다 2011년 1월 30일 토요일 영하 2도! 체감온도 영하 7도의 날씨에 행복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복산동벽화마을 포스팅 이후 찾은 두번째 벽화마을 입니다^^ 2011/01/25 - [Travel/부산] - 행운과 건강을 염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오다... )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장갑도 꼈지만 후덜덜하게 살을 후벼파는 칼바람은 정말 무섭더라구요..^^; 흡사 전방에서 훈련받을때처럼 추웠습니다..... (참고로 전 의경 출신입니다... 논산 4주 훈련 정말 춥더군요... 12월 군번..ㅋㅋ) 하지만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과 반가운 친구들은 제가 이 곳을 찾은게 헛수고가 아니였다고 믿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행복마을의 풍경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찾아가시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 .. 더보기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일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7 금요일 일출을 보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녁형인간인 저에게 떠오르는 태양이란, 티비나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존재였습니다. 이날의 일출시간은 7시 33분이였습니다. (겨울의 일출은 비교적 느긋하니 내년은 자주 다녀봐야겠어요 ^^) 일출과 일몰시간 조회는 천문우주지식정보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http://astro.kasi.re.kr/Life/SunMoonMapForm.aspx?MenuID=112 바람은 심하게 불지 않았지만, 카메라 세팅을 위해 잠시 장갑을 벗으니 정말 꽁꽁 얼어버리더라구요. 군제대 후에 살을 후벼파는 추위를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추워서 모래도 얼었고, 손도 얼었지만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격스럽기까지한..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