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의 빛"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부산 안녕하세요~!! 용입니다 ^^ 이번 포스팅 사진은 작년 가을 어느 날에 찍은 것입니다. 무한의 빛이란, 태종대 영도등대로 가는 나무데크의 산책로에 있는 조형물인데요. 이 조형물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쁘다, 멋지다' 라고 하신 분도 있는 반면, '쌩뚱맞은 조형물이 천혜의 절경인 태종대의 풍경을 망치고 있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태종대에 갑자기 생긴 조형물을 보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천천히 살펴보니 "그리 나쁘진 않네~!" 정도의 기분이였습니다. ㅎㅎ 영도등대, 태종대 영도등대, 태종대 무한의 빛!? 태종대 산책로에서 영도등대로 향하는 길에있는 조형물인데요, 조형물의 작가가 적어놓은듯한 설명이 있어 옮겨보았습니다. 두 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더보기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 등산 힘들게 왜 하나요? TV를 보니 등산에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난 산을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내려올 산인데 왜 힘들게 올라가죠?" 그러니 등산을 좋아하는 어떤이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산은 올라가야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본 그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무미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브라운관을 바라보다 그냥 TV를 꺼버립니다. '치지직~뽕~'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산을 오르던 오르지 않던 그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그런 행위에 대해 굳이 설득시켜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말에 더 공감이 됩니다.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짜릿함!! 그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발아래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짜릿한 흥분! .. 더보기 생태마을 '물만골', 벽화속에 담겨진 작은 행복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황령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도심 속 오지마을, 물만골에 다녀왔습니다. 물만골의 마을은 6.25 사변때 살아 남기 위해 골짜기로 들어와 살게된게 최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년대 후반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사람들이 돈벌이를 위해 많이 오다보니 의식주 해결이 힘들어 이 골짜기로 자리잡아 이때까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곳은 원래 국유지였기에 시에서 대규모 고층건물로 재개발을 하려고 1992년에 마을을 철거할려고 했지만 마을주민들이 철거반대투쟁도 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청소, 마을 내 도로의 개선, 마을버스 운행등의 활동을 벌이고, 서로 돈을 모아 물만골의 땅 일부를 매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을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생태마을을 만드는데까지 이르게된 .. 더보기 자유를 갈망하는 황새알로 마을, 벽화속에 담은 소망을 엿보다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부산의 벽화마을을 찾아떠난 다섯번째장소는 거제동 벽화마을입니다. 이곳은 벽화마을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할 정도로 마을 일부에만 그려져 있었는데요, 처음 벽화 그리는 사업이 시행될때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찬성하는 가구의 벽에만 그려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외부에 잘 보이는 곳에 그려져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검색을 통해 마을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보고 막상 도착하니 주차문제가 있었서 법원쪽으로 돌아가 주민들이 주차해놓은 곳에 살짝 주차를 하고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방법은 부산교대지하철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오셔서 철길을 따라 쭈욱 걸어오시면 됩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첨부한 지도를 10번정도 보시면 대충 답나옵니다. ㅎㅎ) 자유.. 더보기 천년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화지공원'을 가다 2011년 5월 7일 토요일 연등 촬영차 삼광사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화지공원입니다. ※ 부처님오신 날 삼광사의 풍경 ※ 2011/05/09 - 3만여개의 연등을 볼 수있는 '삼광사'를 다녀오다 2011/05/10 - 부처님 오신 날, '삼광사'의 밤풍경을 보다 (모두 소원성취 하세요 ^^) 매번 이 앞을 지나다니면서 태극문향이 멋지게 그려진 대문을 보며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는데요, 천연기념물 배롱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간내어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도심속 신비의 숲속같은 느낌이였는데요, 그런 화지공원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동래정씨회관, 화지공원 매력적인 화지공원의 입구 현경문!!! 현경문(顯景門), 나타날 현(顯)과 경치 경(景)을 쓴 현판을 달고 있는데요. 이 문을 지.. 더보기 야경이 아름다운 '이기대 섭자리' 2011년 3월 5일 토요일 이기대 섭자리는 어디?? 이기대 공원은 잘 알려져 있는데 반해, 이기대 섭자리라는 지명은 생소하기도 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예전 지인의 소개로 함께 섭자리에 간적이 있는데요, 지인의 설명을 듣고 섭자리인것 같아 '혹시 거기가 섭자리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섭자리요? 아닌데...'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예로도 낚시좋아하는 형님도 물어보니 위치는 아는데 지명은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기대 섭자리에 대해 찾아보니, 지명의 유래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혹!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기입하겠습니다^^) 대신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위성지도를 통해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도에서처럼 이기대 사거리만 찾아가신다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삼광사'의 밤풍경을 보다 (모두 소원성취 하세요 ^^) 2011년 5월 7일 토요일 2011/05/09 - 3만여개의 연등을 볼 수있는 '삼광사'를 다녀오다 바로 어제 포스팅에 이은 삼광사에서 담은 연등 포스팅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0일 전부터 등불을 밝히는 삼광사에 야경을 담기위에 다녀왔는데요,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쨍한 야경을 찍기좋은 밤하늘을 기대하고 갔지만, 때아닌 해무의 습격으로 밤하늘엔 습기가 가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삼광사 야경의 베스트 포인트인 삼광사 찻집의 2층 베란다도 접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촬영자체를 포기할 순 없기에, 어안렌즈 포인트로 유명한 삼광사 지관전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진사들이 선점하고 있었기에 다양한 화각의 촬영은 힘들었지만 이래 저래 꼽사리껴서 담은 사진 중 그나마 깨끗한 .. 더보기 3만여개의 연등을 볼 수있는 '삼광사'를 다녀오다 2011년 5월 7일 토요일 바로 내일(5월10일)이면 초파일, 연등절이라고도 불리는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삼광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0일 전부터 연등에 불을 밝혀놓는데요. 3만여개에 달하는 연등이 밝히는 풍경이 너무 장관이라, 해마다 많은 사진사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삼광사 연등의 야경을 담기위해 다녀왔는데요. 조금 일찍 도착한터라 경내를 둘러보며 포인트도 찾아보고 삼광사의 풍경도 스냅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삼광사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입니다. 백양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24시간 사찰을 개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광사는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마을버스 15번을 이용하시면 경내까지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삼광사 홈페이지 (http://www.sam.. 더보기 행운과 건강을 소원하는 '복산동 벽화마을'을 가다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흔히 말하는 달동네, 외부인이 보기엔 너무나 힘들고 불편해보이는 생활. 그렇지만 그 속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곳. 동래구 복산동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은 제가 사는 곳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의 근처에는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고있는 복천박물관이 인근에 있으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다음엔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종주를 해봐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걷기좋은 길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안내도 행운의 번호 7, 그 번호가 두개나 되는 복천로77번가길... 우연일까요? 주민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듯.. 더보기 천지가 꽃밭인 '황령산'을 다녀오다 Daum View Best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지난 주말에 황령산으로 봄꽃을 담기위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중에 포스팅을 할려고 했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출근길엔 온천천에 들러 유채꽃과 거의 다 져버린 벚꽃을 찍었었는데요. (2011/04/19 - 온천천, 떠나가는 봄을 바라보며....) 황령산엔 아직 벚꽃이 남아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에 올랐는데요, 이미 많은 시민이 황령산 벚꽃길을 찾아오셨더라구요. 황령산에 있는 2차선의 도로가 거의 마비가 될 정도 였습니다. 길 양쪽은 주차가 되어있고, 중간에 비좁게 차량이 이동하니 정체가 심한거였습니다. 좁은 길인만큼 한쪽방향만 주차를 했다면 정체가 덜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으면 광장에 도착하는데요. 진행.. 더보기 한 편의 동화가 있는 '보수동 벽화골목'을 가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이웃블로거이신 솜다리님의 사진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근처 주차공간이 마땅한 곳이 없어서 보수동에 있는 중부산세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수동을 거쳐 전시장까지 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가는 길에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모습을 담아왔는데요. 책방골목에 있는 재미있는 벽화골목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보수동 책방골목 중간쯤 위로 올라가는 골목 입구가 있습니다. 벽화마을이 아닌 벽화골목?? 이때까지 제가 포스팅했던 벽화마을처럼 동네 전체에 벽화가 그려진게 아니라 한 골목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는 벽화골목이였습니다. 골목은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윗 마을의 큰 도로로 이어지는 오르막 골목이였는데요. 한 가지 재미있었던건 벽에 그려진 벽화에 스토리.. 더보기 황홀한 풍경이 그려지는 장산 약수암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너무나 멋진 날이였습니다. 지난 번 약수암에서 담은 야경 포스팅을 통해 다녀 왔음을 알려드렸는데요~* 약수암 가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막상 초행길이라 많이 헤맸어요^^;;; 이상한 길로 잘못가서 쓸데없는 등산까지 해버렸구요ㅋ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약수암 가는 방법을 비교적 자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몰라요...^^;;) 장산 약수암은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기위해 많이 오르는 포인트인데요~ 약수터처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않아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더구나 야경촬영을 위해 들리셨다면 휴대용렌턴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막상 올라가는 자료가 없어서 정리할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지도는 다음지도를 참고해서 첨부하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