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힘들게 왜 하나요?
TV를 보니 등산에대한 대화가 오갑니다.
"난 산을 왜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내려올 산인데 왜 힘들게 올라가죠?"
그러니 등산을 좋아하는 어떤이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산은 올라가야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본 그 느낌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무미 건조한 대화가 오가는 브라운관을 바라보다 그냥 TV를 꺼버립니다.
'치지직~뽕~'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산을 오르던 오르지 않던 그건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그런 행위에 대해 굳이 설득시켜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말에 더 공감이 됩니다.
산정상에 올랐을때 그 짜릿함!!
그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발아래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짜릿한 흥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꺼라 생각됩니다.
'네? 저는 등산가 냐구요??'
"아뇨...전 그냥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일뿐입니다."
철쭉, 황령산
황령산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황령산은 금정산과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써,
남구와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에 걸친 부산시의 중심에 있는 산입니다.
그리고 수려한 경치때문에 멋진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이기도 합니다.
1422년, 조선 세종 7년에 황령산에 봉수대를 설치했는데요,
해마다 이곳 봉수대에서 산신제와 함께 봉화 재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산 정상에서 불을 밝히는 통신탑은 밤이면 부산 시내 어디서도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부산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기위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런 황령산에 담아본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령산
아마 문현동?, 황령산
부산항, 황령산
일몰, 황령산
일몰, 황령산
통신탑, 황령산
부산야경, 황령산
부산야경, 황령산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