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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경

부산 밤바다를 밝히는 오륙도 등대섬의 매력적인 야경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흥얼거렸을 그 노래, 바로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속 구절이다. 부산갈매기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음악이라 할 수 있겠다. 가사를 살펴보면 동백섬, 부산항, 오륙도가 나오는데 그야말로 부산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찾은 곳,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륙도 선착장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고 차고지까지 들어가면되고 이기대 섭자리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부산의 바다와 자연을 즐기며 두세시간정도 트래킹을 해보며 찾는것도 좋다. 이미 모든 것을 섭렵(?)한 나는 자가용을 이용했... 더보기
파도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느낌의 부산야경, 이기대 섭자리 파도와 함께 부산의 야경을 담고 싶어 해지는 시간에 맞춰 이기대 섭자리를 찾았다. 섭자리는 오륙도 공원에서 이기대까지 이어지는 갈맷길의 끝부분에 있는 곳인데, 근처에 주차를 하고 10m정도만 내려가면 해안가에 도착할 수 있다. 갯바위를 감싸는 파도를 벗삼아 병풍처럼 이어지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을 담을 수 있는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온다. 굳이 사진촬영이 아니더라도 주차장(?)에서 부산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한잔의 데이트를 즐겨보는것도 근사 할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았기에 좋은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부족한 실력과 좋지못한 날씨 때문에 인증샷 수준의 사진을 담을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은 단 두장, 포스팅이 심심해 예전에 이곳에서 담았던 사진도.. 더보기
항구 도시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곳, '해운대 미포' 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해운대 미포( Haeundae Mipo ) 항구 도시가 가지는 낭만적인 매력은 바다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도시를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라면 해운대 미포에서는 바다와 도시의 화려한 밤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뷰를 만날 수 있다.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와 그 뒤로 이어지는 마린시티의 마천루, 그리고 부산 제일의 랜드마크 광안대교가 뿜어내는 아름다움을 지켜보고 있으면 잘 섞어놓은 비빔밥을 맛보는것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낸다. 필자처럼 사진을 담으면서 매력적인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미포에는 먹거리가 가득하기에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에 소주한잔 기울여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 더보기
화려한 밤의 도시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황령산 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황령산에서 바라본 도시( Urban view in HwangRyung Mt.)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황령산은 그리 높진 않지만 아주 훌륭한 전망을 간직한 곳이다. 산을 중심으로 진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가 걸쳐져 있는데, 정말 360도를 돌면서 부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정상까지의 높이가 약 428m의 정도인데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높이 400m 가까이 차로 접근이 가능하고, 운이 좋으면 정상 바로 코 앞 까지도 (차를 가지고) 오를 수있는 접근성이 아주 훌륭하다. 남천동과 연산동(물만골) 방면에서 오를 수 있는데 초행길이라면 연산동쪽 보다는 남천동방향에서 오르는걸 추천한다. 오르막이 제법 심한편이지만 경..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 야경, 연산 교차로 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연산 교차로( Yeonsan Cross ) 2006년에 개봉한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 '사생결단'의 주무대가 바로 연산동인데, 영화가 시작하면서 류승범이 '연제구 연산동 육백여개의 유흥업소와 음식점, 백여개의 숙박업소과 오락시설, 삼만명의 업주와 종업원이 우글거리는곳, 내 일터다~!' 라며 연산동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한다. 연산교차로 부근의 환경을 잘 묘사한 대사라 생각되어 인용해본다. 부산이 주무대여서 그랬는지몰라도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기도 했다. 소재가 좀 자극적이긴 했.....ㄷㄷㄷ 연산교차로는 교차로 중심을 기준으로 연산, 안락, 동래, 초읍, 시청, 물만골 방향으로 도로가 퍼져나가는 6각형 모양의 교차로.. 더보기
광안대교의 S라인을 가장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장산 너덜지대' 사진이란 취미를 즐기기에 부산만큼 완벽한 도시가 또 있을까 싶으면서도 겨울이란 계절을 느낄만한 사진을 담기는 정말 어렵다. 운 좋으면 눈쌓인 풍경도 만날순 있긴한데, 정~~~말 운이 좋아야한다. 겨울이란 계절을 온전히 느끼기엔 왠지 부족한 부산 같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이 겨울엔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 겨울은 그야말로 야경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데, 계절이 오기전 계획했던것만큼 부지런지 움직이지 못하는 내자신을 채찍질 해보면서 예전에 담았던 사진을 올려본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린김에 장산에 올라보기로 결정했다. 일몰(해지는)시간까지 약 30분정도 밖에 남지않았기에 저질체력을 기만한채 제법 빠른 속도로 산을 올랐다. 이번엔 장산에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너덜지대를 오르기로 결정한..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화명IC 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화명 IC ( Hwa-Myung Interchange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 야경이라는 제목으로 오랜만에 올려보는 야경 사진이다. 작년에 한번 시도를 했다가 실패를 했기에 언제 다시 담아볼지 기약이 없던 곳인데, 네이버에서 활동하시는 '파르씨' 형님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촬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화명IC는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해야하고 경비실을 경유하면 누구나 촬영할 수 있었던 접근이 쉬운 포인트였는데, 최근 입주민들의 항의로 옥상 열쇠를 쉽게 내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작년에 찾았을땐 셔터 한번 눌러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었다... ㅠ)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사진활동을 했으면 좋겠.. 더보기
즐거운 성탄 보내셨는지요? ^^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성탄 보내셨는지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전엔 계획도 많고, 할 일도 많았는데요. 이브땐 맥주파티, 크리스마스엔 두꺼운 고기한번 썰고나니 아주 늘~~~~~~어지는 휴일을 보내게되었네요. ㅎㅎ (이 모든걸 집에서 해결했다는것이 아주 뿌듯하다능...ㅋㄷ) 아내는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려야 한다며 빨리 사진 달라고 하는데, 컴퓨터 전원버튼 한번 누르지 않았던 그런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어요. 오늘 퇴근하자마자 사진부터 보내줘야겠네요. ㅎㅎㅎ 사실 일찍 일어나 사진도 보내주고 글도 적으려했는데, 위에 적은것처럼 아주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버려 씻고 출근하기 바빴다지요. 덕분에 그동안 담아왔던 (이라 쓰고 '재탕에 재탕에 재탕'이라 부른다...)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 더보기
정말 오랜만에 불켜진 동백섬 누리마루의 야경 [부산야경] 예전에 한번 누리마루의 야경을 담기위해 찾았다가 켜지지않는 누리마루를 하염없이 바라보다 돌아온적이 있는데요. 우연히 동백섬을 찾은 날에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불켜진 누리마루의 모습을 담아올 수 있었어요. 이날은 유리동물원 형님과 손따다닥님과 함께 야경을 담기위해 만났었는데요. 한낮엔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일몰시간이 다가오자 갑자기 탁해져버린 날씨에 모두 멘붕상태... ㄷㄷㄷ 그나마 날씨의 영향을 덜받는 야경포인트인 마천루의 반영포인트, 동백섬 방파제로 이동했어요. 물이 고여있으면 촬영하려 했으나 바가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 더워 또다시 멘붕.... ㅎㅎㅎ 그러다 누리마루에 불을 켜놓는다는 현수막을 보게되었고 누리마루를 담을수 있는 갯바위포인트로 이동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8월 3~5일까지 저녁시간에.. 더보기
달맞이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입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을 담아왔는데요. 해월정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뷰포인트에서 담은게 아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담아왔습니다. 포인트를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네이버 블로거 '파르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응?! 자...자기... ㄷㄷㄷ 아..아닙니다... ㅋ 시정은 제법 괜찮았지만, 하늘이 많이 아쉬운 날이었어요. 언제 또 오를지 모르는 곳이기에 큰 욕심 부리지않고 셔터를 눌렀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 ㄷㄷㄷㄷ 한동안 해운대를 한참동안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들리는 폭죽소리....!?? 발 아래(?), 아주 작게 보이던 미포항에서 깜찍하게 올라오는 불꽃쇼를 잠시 감상.. 더보기
태풍 담레이가 남기고간 구름과 사진 한 장, 해운대 마린시티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는 지금, 한반도 밑으로 지나간다는 제10호 태풍 담레이의 소식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는데요. 시원한 비를 뿌려주길 기대했지만, 담레이가 남기고 간건 맑은 하늘과 쉼없이 흘러가는 하얀 구름뿐이었습니다. 덕분에 회사에 메여있는 용작가의 마음만 싱숭생숭....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해운대로 달려갔습니다. (거북이 도로에서의 번개같은 주행...ㄷㄷㄷ) 마린시티의 반영을 담을 수 있을 곳인 동백섬 방파제에 도착하니 이미 몇몇의 진사님들이 촬영을 하고 계셨고, 고맙게도 바닥에 물을 채워놓으셔서 저는 숟가락 하나만 얹어서 촬영하면 됐어요. ㅋ 바람이 많아 깔끔한 반영을 담기 힘들었지만, 마린시티 뒤로 흘러가는 구름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하염없이 셔..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 2012년 6월 10일 일요일 오후, 날씨를 보니 야경을 담아도 좋을 것 같아 찾은 그곳. 지인의 도움을 얻어 옥상에 오르는 순간...저멀리 엄습해오는 헤이즈.... OTL 좌절모드에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풍경사진, 특히 야경사진의 생명은 맑고 청아한 날씨가 받혀줘야 하기에 다음을 기약하는게 순리에 맞겠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곳이라 많이 아쉬운 날씨지만 세팅을 맞추고 촬영을 강행해 봤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해수욕장 시즌,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 해운대의 밤은 아직 한산했습니다. 매직 무렵 헤이즈는 강했지만 다행히 매직의 끝자락에는 강한 대비의 색감 짙은 야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멀리 빛이 많은 곳은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죠.....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