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의 일몰 명소 다대포 일몰색이 살아있는 부분만 찍으려고 180mm로 촬영했어요. 토요일 오후, 일몰을 보려고 아내와 엉뚱이를 데리고 다대포 노을정에 다녀왔어요. 다대포 노을정은 주차를 하고 바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주차공간이 좁은편인데, 도착했을때 딱 자리가 비어있었어요. (재수~!) 하지만 도착해보니 하늘이 너무 않좋더라고요. 태양이 거의 넘어갈때쯤엔 해 주변으로만 색이 나오고 하늘이 전체적으로 흐리멍텅한게 별로였어요. 그래도 차에 앉아 간식먹으며, 엉뚱이 재롱도 보고,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비록 날씨는 별로였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진까지 맘껏 찍을 수 있었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좋은 날씨의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대포의 낙조는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다대포 노.. 더보기 낙동강 하구의 일몰 그리고 추억 한 장 [부산여행/일몰사진/낙동강 하구] 2011년 9월 4일 일요일 김해에 볼일이 있어 잠시 외출한 김에 일몰 시간에 맞춰 낙동강 하구둑 근처에 잠시 들려봤다. 부산의 대표적인 일몰 촬영장소는 다대포가 가장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낙동강 하구의 일몰도 아주 훌륭하고 아름답다 생각한다. 낙동강 하구엔 강을 따라서 산책로가 잘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실제로 많은 시민이 그 길을 따라 산책과 조깅을 하셨고 삼각대를 받치고 붉게 타들어가는 하늘을 찍고 있는 나를 보며 새삼스럽다는 눈빛을 보내곤 하셨다. 하긴 낙동강 하구를 자주 볼 수 없는 나에겐 아주 특별한 풍경이지만 매일같이 이 풍경을 접하는 시민에게는 그냥 일상적인 풍경에 그칠 뿐인 것이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매일같이 접할 수 있는 그들을 .. 더보기 꿈 꿀 수 있어 행복하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이번 포스팅에 다루게될 주제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입니다. 낙조분수가 생긴지는 제법 되었지만 말로만 듣고 직접보진 못했었는데, 우연히 볼 기회가 있어서 감상도하고 그 느낌이 좋아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대포를 다녀온 가장 큰 목적은 일몰촬영이였는데요, 집에서 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저녁 6시 20분쯤에 집을 나섰습니다. 일몰시간이 7시 20분쯤인걸 생각하면 정말 빠듯하게 출발한거지요..^^;; (아...O형 특유의 우유부단함....^^;;) 그렇게 일몰촬영은 최단시간에 끝내버리고 생각도 못했던 낙조분수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가진 날이였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다대포 일몰 다대포는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선물해주는 곳인데요, 천(千)의 얼굴이라고 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