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색이 살아있는 부분만 찍으려고 180mm로 촬영했어요.
토요일 오후, 일몰을 보려고 아내와 엉뚱이를 데리고 다대포 노을정에 다녀왔어요.
다대포 노을정은 주차를 하고 바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주차공간이 좁은편인데, 도착했을때 딱 자리가 비어있었어요. (재수~!)
하지만 도착해보니 하늘이 너무 않좋더라고요.
태양이 거의 넘어갈때쯤엔 해 주변으로만 색이 나오고
하늘이 전체적으로 흐리멍텅한게 별로였어요.
그래도 차에 앉아 간식먹으며, 엉뚱이 재롱도 보고,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비록 날씨는 별로였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진까지 맘껏 찍을 수 있었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좋은 날씨의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대포의 낙조는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다대포 노을정 주소 : 부산 사하구 다대동 1543-5번지
다대포의 오후
홀로 걷다
낚는 자와 기다리는 자
다대포 낙조
초승달
2015. 01. 24. 다대포 노을정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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