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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꽃무릇 _ D7000 가을의 시작을 알려주는 꽃무릇 지금쯤 피었겠죠? 가을하늘이 계속되는 요즘 괜히 마음만 싱숭생숭하네요. 2012. 09. 황령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Autumn, 세상이 알록달록 고운 옷으로 갈아입는,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위쪽 지방은 벌써 첫눈이 내린 곳도 있다하는데 내가 살고 있는 이 곳(부산)은 아직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다. 가로수로 심어놓은 은행나무는 노랗게 익을대로 익었고, 나무를 가득 메우고 있던 나뭇잎은 울긋 불긋한 색의 옷을 입고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엔 결혼준비로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때문에 2011년의 가을을 즐길 여유도 없었고, 남겨놓은 사진도 단편에 불과했다. 그래서 이번 가을만큼은 보다 열심히 담아놔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다짐만큼 활발히 돌아다니진 못한것같다. 이번 주말까지는 2012년의 가을을 담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일것 같다. 고로 2012년의 가을은 현재 진행형이다.... ~ ing 더보기
황령산에서 만난 가을의 꽃, 꽃무릇(석산) 가을을 알리는 꽃중에 가장 대표적인 꽃이 코스모스라 하면, 그 다음 주자는 꽃무릇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북 고창의 선운사에 국내 최대의 군락지가 형성되어있다하여 올해는 가볼까 했는데... 여름이 지나니 정신없이 바빠지는 일상에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 여력조차 없었는데요. 일요일 새벽 송정에서 아침해를 보고나서 부산에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찾았습니다.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면 도로를 따라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선운사의 그것만큼 대규모는 아니었지만, 나무가지 틈으로 내려앉은 고운 아침햇살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꽃무릇을 '상사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석산'이 옳바른 표현입니다. '상사화'는 '개꽃무릇'이란 꽃으로 생김새가 완전히 다른 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