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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대변항멸치털이

기장 대변항 멸치털이 사진 기장 대변항에선 '멸치털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요즘 잡히는 멸치는 10cm가 넘어가는 크기에 씨알이 굵고,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멸치잡이 어선은 이른 아침부터 대변항을 출항해서 15km정도 떨어진 먼바다에서 조업을 하고 오후나 저녁에 귀항해 항구에서 멸치털이를 시작한다. 멸치털이는 고된 멸치잡이 조업 중 가장 힘든 작업이라 한다. 8~10명정도의 어부들이 비옷으로 무장하고 '어야디야 하나 둘, 어야디야 하나 둘' 과 같은 다소 빠른 장단의 후리소리에 맞춰 멸치털이를 한다. 멸치털이, 즉 탈망작업은 그물에서 멸치를 분리하는 작업으로 은빛 멸치가 그물에서 떨어지면서 하늘에서 춤추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다. 은빛멸치의 비늘과 그물의 바닷물이 온 사방으로 튀는 장면.. 더보기
춤추는 멸치 조명을 받아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공중에서 춤을 추는 기장 대변항의 왕멸치! 멸치가 생선으로 대접받는 유일한 곳 '기장', 길이가 10cm가 넘어가는 멸치는 미역과 함께 임금님게 진상하던 특산품이라고한다. 2014. 05. 기장 대변항 멸치털이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어야디야 하나 둘, 어야디야 하나 둘 '어야디야 하나 둘, 어야디야 하나 둘' 어부들의 후리소리에 맞춰서 그물을 털어내니 은빛 멸치가 허공에서 춤을 춘다. 2014. 05. 기장 대변항 멸치털이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