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 하나 들고 떠난 감성여행, 부산 안창마을 부산 진구 범천동과 부산 동구 범일동의 경계에 있는 도심속 오지 안창마을. 1950년대 피란민촌으로 조성되었고, 동구와 진구로 행정구역이 양분되어있거 개발이 지지부진했었다. 몇 해전 벽화도 그려지고 페인트도 다시 칠해지는 등 자연 친화형 마을로 어느 정도 재정비 되었지만, 아직 옛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아픈 역사가 남긴 희망의 보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지역의 오리불고기가 맛있어 가끔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러 오긴했지만, 카메라를 둘러메고 제대로 돌아보는건 이번이 처음! D600을 들고 부산 안창마을의 골목속으로 감성여행을 떠나본다... 두명도 나란히 걷기 힘든 골목을 구석구석 돌다보면 옛 시절의 기억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도심에선 보기 힘든 정겨운 골목풍경, 이 곳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