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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

사진으로 소소하게 담은 올해의 마지막 가을 풍경 가을추억 어느새 세상이 울긋불긋 물들었던 계절이 지나갔네요. 이번 가을, 다들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씩은 넘기셨겠죠? 저도 멀리 떠나진 못했지만, 나름 알차고 행복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늦가을이 되어도 기온이 많이 안떨어지길래, 이번 가을은 유난히 길겠구나 생각했는데, 12월이 되면서 온 나라가 갑자기 얼음왕국으로 변해버렸네요...ㄷㄷㄷ 올해 부산의 가을 풍경이 유난히 화려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소소하게 담아둔 가을사진도 제법 되네요. 특별한 장소나 컨셉 없이 그냥 눈이 가는대로, 셔터가 눌러지는대로 찍은 사진이라 그때 그때 사진을 올리기엔 뭣한...그런데 또 그런 사진들이 모이다보니 이렇게 가볍게 이야기할 거리가 되는군요. ^^ 사진으로 소소하게 담은 올해의 마지막 가을 풍경입니다. 은행나무 .. 더보기
D750 + 사진 한 장 _ 가을이 가는 소리 가을이 가는 소리 낙엽이 바람에 나부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 2014. 11. 18. 복천박물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D750 + 사진 한 장 _ 단풍잎과 빛 단풍잎과 빛 단풍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을 쫓다. 2014. 11. 18. 복천박물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D750 + 사진 한 장 _ 단풍나무 단풍나무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 계절 2014. 11. 18. 복천박물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삼보 중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에 내려앉은 추계 올해 세번째 단풍 놀이를 가족과 함께 양산 통도사로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모시고, 처제네까지 나름 대가족이 움직였어요. 통도사는 불교의 삼보를 가리키는 삼보(불(佛)·법(法)·승(僧))중 불(佛)에 해당되는 사찰입니다. 멀리 신라시대때인 646년, 영취산 만쪽 기슭에 창건한 절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절입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통도사를 찾게되었는데요.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많으셨는지, 통도사 ic를 빠져나와 매표소 입구까지 차량정체가 굉장했어요. (매표소를 지나니 차량 정체는 해결이 되더군요. ) 통도사에 도착해 부속 암자인 사명암에서 붉은 단풍을 감상하며 잠시 쉬었다가, 통도사 주차장에서 일승교까지 계곡을 따라 가을 풍경을 즐.. 더보기
D750 + 사진 한 장 _ 단풍나무 단풍나무 가을 풍경의 방점을 찍는 것은 역시 붉게 물든 단풍인듯 합니다. 2014. 11. 09. 통도사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D750 + 사진 한 장 _ 억새게 좋은 날 은빛 억새 억새게 좋은 날이었어요. 2014. 10. 맥도 생태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한국의 가을 [부제:가을을 기다리는 사진가의 설렘] 유난히 우울하고 안타까운 사고 많았던 2014년도 두번의 계절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기후의 특징은 사계절이 뚜렷하다는건데요. 사실 요즘 날씨를 보면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 기후도 이상해서 사계절이 정말 뚜렷한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사계절 중 봄과 가을은 국민 대다수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사진을 제대로 즐기기 전까진 봄, 가을을 가장 좋아했었고요. 지금은... 일년내내 놓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자연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각설하고... 가을을 기다리는 저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예전에 찍었던 우리나라의 가을 풍경 사진을 꺼내봅니다. 이렇게 사진을 .. 더보기
노란 코스모스와 나비 노란 코스모스위에 살포시 앉은 나비... 어느새 가을이 내려 앉았네요. 2014. 08.30. 대저생태공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운문령 고개에서 바라본 언양의 아침 풍경과 가을 단풍 . . . . 언제 떠날지 모르는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고자 아침부터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 운문사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산IC에서 내려 24번 국도를 따라 가다 덕현교차로에서 우회전 후 운문령 고개를 넘어가면 되는데 넉넉하게 한시간 30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 그리고 운문령 고개를 넘어가는 드라이브코스는 정말 명품 풍경이다. 특히 이 날은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을 떤것도 아닌데, 근사한 아침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언양 시내를 중심으로 골골이 펼쳐지던 운해가 흐르던 풍경을 뜻하지않게 만났던 것! . . . . . . . . . . .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양의 멋진 아침 풍경을 만끽하고, 이내 운문사에 도착해 사찰 근처의 가을 풍경부터 즐겨보았다... 더보기
장지IC에서 반성수목원까지 국도를 따라 즐기는 가을나들이 10월 11월은 정말 주말마다 행사가 잡혀있는것 같다. (가을에도 정말 결혼을 많이 하시는거 같다....) 그렇지 않아도 짧은 계절이라 조급한데 여기 저기 행사에 쫓아 다니느라 황금같은 휴일을 몽땅 소비하고 난 뒤에 돌아오는 한주의 시작은 어찌나 허무한지... 어쨋든 11월도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어느새 3분의 2나 지나가 버렸다...;;; 모처럼 온전히 둘만의 휴일을 보낼 수 있었던 11월의 둘째주 토요일, 새벽같이 움직이겠다는 혼자만의 결심은 지키지 못했다. 늘어지게 늦잠자고 일어나 분식으로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수목원으로 달려갔다. [ 분식 메뉴는 역시 여기에서... ^^;; 부산에서 떡볶이가 가장 맛있는 집, '연산동 놀이터 할매 떡볶이' ] 경상남도수목원을 가기 위해선.. 더보기
가을이오면 왠지 걷고 싶어지는 부산시청길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취직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부산시청에서 150m정도 떨어진 곳에 사무실이 있어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시청 앞 풍경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인데 7월 무궁화가 만개할 무렵과 11월 가로수에 고운 단풍이 들무렵이 가장 이쁜듯 하다. 참고로 부산시청이라 칭했지만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까지 한곳에 모여있다. 시청 후문으로는 근린공원도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작년까지만해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시청 앞을 둘러보며 스케치 하곤 했는데, 사무실에 일하는 직원한명이 그만두는바람에 그런 여유조차 부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라 한번 다녀와야지 생각을 하다가, 일요일에 결혼식을 다녀오는 길에 들려서 가을로 물든 부산시청 근처를 잠시 둘러봤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