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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으로 요약해본 2015 부산불꽃축제

이 한장을 담기위해... 올해 불꽃축제는 날씨때문에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열악한 날씨였지만 고수종 형님덕분에 좋은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나름 의미있는 한컷을 완성 시킬 수 있었어요.마린시티쪽과 광안대교, 그리고 광안리 해변에서 올라왔던 대통령 불꽃까지 한컷으로 완성시키기위해 중간중간 구도와 화각변경의 생각이 들었던걸 끝까지 억누를 수 있었어요.매직타임때 촬영했던 야경사진부터 총 다섯컷의 불꽃사진을 레이어 합성했습니다. 2015. 10. 부산불꽃축제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용포토스닷컴_PhotoGallery/야경사진 2015. 10. 25. 02:52

2015 제 11회 부산불꽃축제 촬영구도 예상해보기

안녕하세요. 용작가입니다. 이번 주 금, 토 양일간에 걸쳐 부산불꽃축제가 펼쳐지는데요. 금요일엔 전야제 콘서트가, 토요일엔 메인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불꽃 촬영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예전에 담았던 부산불꽃축제 사진을 살펴봤는데요. 결과물이 참 많이 부끄럽네요... 무엇보다 부산불꽃축제의 가장 유명한 두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금련산과 장산에서 담아놓은 불꽃사진이 없다는 것에 좌절을....;;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불꽃이 연출되는 포인트가 두군데가 더 늘어났는데요. 안내 글귀에는 이기대와 마린시티 쪽에서 특화된 불꽃을 볼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연출되는 불꽃을 모두 담고자 한다면 개인적인 견해론 장산 정상이나 너덜지대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더군요. 저도 2011년도 불꽃축제때 ..

여행에서 담은 흔적/Busan, Korea 2015. 10. 24. 10:13

김한 작가님의 두번째 전시회 '공명(共鳴)을 하다'에 다녀왔어요

'공명(共鳴)을 하다' _ 김한 작가님 일정 : 2015.10.16 ~ 11. 8 시간 : AM 11 - PM 7 (월요일 휴관) 장소 : 아트스페이스 누리봄 위치 :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2번출구 "공명하는 순간을 카메라로 담는다는 행위는 이럴테면 이런 것이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메타포로 변하고 모든 무의미가 유의미로 바뀌는 그 찰나적 순간." - 김한 작가님의 작가노트 中 - 김한 작가님의 사진이 전시된 공간은 부산 거제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누리봄'입니다. '아트스페이스 누리봄' 갤러리는 조용하고 화사한 느낌의 공간이었는데요. 친절하고 품위가 느껴지던 큐레이터님이 내려주신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어요. 그곳에 걸려있던 김한 작가님의 작품들은 시선을 오래토록 머무르게끔 만드..

여행에서 담은 흔적/Busan, Korea 2015. 10. 23. 08:46

Silhouette _ D810

용포토스닷컴_PhotoGallery/일몰사진 2015. 10. 21. 18:56

부산 근교 데이트 스냅 촬영하기 좋은 간이역, '좌천역'

두손 꼭잡고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기장 장안읍에는 운치가 느껴지는 간이역인 좌천역이 있습니다.오래된 역사에서 느껴지는 클래식한 매력이 있어 출사지로도 제법 유명한 곳인데요.그냥 역의 풍경을 담기보단 소소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 촬영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어요. 좌천역의 역사를 살펴보니 1934년 12월 16일 동해남부선이 신설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고해요.일제 강점기 당시 동해안의 석탄, 목재, 광물, 해산물 등을 반출하고, 함경선과 부산과의 연결, 주민들의 동래, 울산 등지로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합니다.철저히 왜놈들의 편의를 위해서 였겠지요... 역사를 살펴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요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여론이 뜨..

출사지소개 2015. 10. 21. 08:50

양꼬치 굽는 연기가 자욱하던 초량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현장사진 (2015)

용작가! 차이나타운 축제에 온 걸 환영하네. 초량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가 열리는 첫날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엉뚱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감기 때문에 찬바람을 쐬면 안되는데...사진쟁이 아빠 때문에 우리 엉뚱이가 고생이에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요금이 비싸더군요.(10분에 500원씩.....;;)차이나타운에서 멀지않은 곳에 비교적 저렴한 주차장이 여럿 보이던데, 다음엔 그 쪽으로 이용해야겠어요. 개막행사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축제거리를 둘러 볼 수 있었는데요.양꼬치 굽는 연기가 자욱한 길에 홍등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치 중국의 어느 골목길로 여행와 있는 기분마저 들더라고요.그런 이국적인 느낌에 취해 양꼬치에 칭따오맥주도 한모금 먹어봤는데요.역시 아..

여행에서 담은 흔적/Busan, Korea 2015. 10. 20.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