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급한 녀석들은 여름에도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은 '코스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높고 파란 하늘과 새하얀 조각구름...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나부끼는 코스모스만큼
이 가을을 실감케 해주는 녀석이 또 있을까요?
사실 단풍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군이 있긴하다... ㄷㄷㄷ
이번달에 들어 우연히, 그리고 일부러 찾아서 담았던
코스모스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코스모스 사진을 담기위해서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는 정말
그래도 하동의 북천역은 가보고 싶긴하다는.. ^^;;
지난 주말에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로 조금 이른 단풍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홍천과 대관령을 둘러보는 짧은 여행이었는데요, 오대산 부근의 단풍이 그야말로 절정을 달리고 있었어요.
사진을 제대로 담기 힘든 상황이어서 사진보단 '눈과 마음'으로 가을을 가득 느끼고 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조금더 기다려서 11월 초순경이면 남쪽 지방에도 울긋불긋 '꽃'단풍이 들겠으니
가을의 절대 권력자(?) 단풍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려보려구요.ㅋㄷ
부산에서 강원도는 억수로 머네예....... 휴~
COSMOS, 경주 OK그린목장
경전철과 코스모스, 삼락공원
코스모스가족, 삼락공원
햇살담은 코스모스, 삼락공원
COSMOS, 삼락공원
COSMOS, 경주 OK그린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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