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일차 일정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저있는 신기한 풍경,
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이 그려내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파도가 심할때는 높이 20m이상 용솟음 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당일은 파도가 심하진 않았는데요. ^^;;
정방폭포도 그렇지만 주장절리대에 들어갈때도 입장료가 있었는데요.
인당 2,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진 않았지만,
입장권을 사면서 지체되는 시간은 좀 아쉽긴했어요. ㅋ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요금안내
혹시 입장권 구매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a
가령,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놓는다는 식으로 말이죠... ㅎㅎ
전망대를 휙~ 둘러보면서 자연이 조각한 주상절리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에메럴드 바다빛이 고왔던 김녕해수욕장과는 달리
짙푸른 바다와 주상절리대에 부숴지는 새하얀 포말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하지만 바다 바람도 무색해할만큼 더웠던 날씨에 주상절리대의 명품 풍경을
뒤로하고 엄청 빨리 빠져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행정구역상으로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합니다. ^^
코발트블루색의 제주바다와 하얀 요트의 낭만, 주상절리대
햇빛이 쏟아지는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와 새하얀 포말
지삿개바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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