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9월 초에 작성한 글로써 재발행되었습니다. ^^
비는 오지만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ㅎㅎㅎ
어느새 벌써 9월달 달력을 펼쳐놓게 되었네요.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식을줄 모르던 무더위가
15호,14호의 쌍태풍으로 완연한 가을 날씨로 변해버렸습니다.
보통 추석까지는 더웠던 예년 기온을 생각해보면
일교차가 커지거나 다시 더워질것 같긴해요... ㅎ
어흑... ㄷㄷㄷㄷ 아,,, 아닙니다
어쨋든 바닷물에 '풍덩~'하고 들어가기엔 애매한 날씨가 되어버렸으니
젊음을 불사지르는 Hot Summer와는 내년까지 잠시 이별해야되겠죠? ㅋ
올 여름의 마지막 피서는 진하해수욕장에서 즐겼는데요.
지인(이라쓰고 아는행님이라 부른다...ㅋ) 덕분에
기업체에서 제공되는 야영시설에서 저렴하게 놀 수 있었어요.
(진하에는 울산 기업체 몇 곳이 평상 및 샤워시설을 복지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좋아 해수욕보단 사진을 더 많이 담았는데요.
갑자기 피어오른 뭉게구름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아주 경이로웠습니다.
해변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망원렌즈로는 마운트를 잘 안하는데...
멋지게 피어로는 뭉게구름의 유혹에 마음껏 망원렌즈로도 사진을 담아왔어요.ㅋ
용작가는 야리꾸리한 사진은 안찍는다고!!
요즘 해수 온도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해파리의 출현이 잦던데요....
저희도 바로 근처에서 해파리에 쏘이는걸 목격했었어요.
암튼 즐겁게 해수욕하고 저녁엔 월전에서 장어구이까지 먹은뒤
올여름의 마지막 피서는 잘 마무리 했답니다. ^^ ㅋㅋ
Goodbye, Hot Summer
파스텔 하늘빛의 벽만 봐도 가슴이 설렌다...,진하해수욕장 공용화장실에서 바라본 풍경
진하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외국인 소녀
뭉게구름의 유혹에 빠진 윈드서퍼, 진하해수욕장
늦여름의 진하해수욕장
한산한 파라솔의 풍경이 여름과의 이별을 알리는듯..., 진하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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