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삼락공원을 유난히 자주 찾았습니다.
부산이라는 대도시에서 가장 가까이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사진 소재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죠~
아직은 꽃 사진이 어렵기만 한데, 그분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방법과 시선으로 촬영했습니다.
이 방풍이라는 식물도 그분의 가르침을 받으며 담아봤습니다.
처음 봤을땐 그냥 눈꽃처럼 육각형 모양의 하얀 덩어리로만 보였고,
생각보다 예쁘진 않은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모니터로 보면 괜찮을 꺼야'라는 그분이 하셨던 말씀을
사진을 정리하면서 올리는 지금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왜 진잘 알아채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도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
개미보다 작은 꽃들의 모임.... 모두 활짝 피어있었다면 얼마나 예뻤을까요?!
접사 렌즈가 없는 저는 줌렌즈의 초점거리를 이용해 간이접사로 담아봤는데요.
요즘처럼 꽃 사진을 많이 담을땐 매크로 렌즈가 간절하기도 합니다. ㅎㅎ
덧, 줌렌즈를 이용한 간이접사는요.
최단초점거리가 일정한 줌렌즈로 최대 망원 영역으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사용한 렌즈는 니콘 16-85mm vr(Nikon AF-S DX NIKKOR 16-85mm f/3.5-5.6G ED VR) 입니다. ^^
방풍(防風)세상, 삼락공원
숨박꼭질, 삼락공원
추격자, 삼락공원
무당벌레와 눈꽃세상, 삼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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