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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가사같은 '진해 벚꽃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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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가사같은 '진해 벚꽃여행'

[진해 벚꽃축제/진해 가볼만한곳/진해 벚꽃/경화역/여좌천/로망스 다리/내수면 연구소/드림로드/(구)육군대학]

 

요즘 차에 올라타면 항상 듣는 음악이 '버스커 버스커'의 앨범입니다.

편안한 목소리와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 그리고 서정적인 가삿말이 일품입니다.

특히 '벚꽃엔딩'이란 곡은 소위 말하는 벚꽃여행의 뽐뿌를 마구 일으키는 '(지름)신'과 같은 곡입니다.

 

 

그래서 떠났습니다. 

 

벚꽃엔딩의 가삿말처럼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지는' 여행을 말이죠....

 

진해에서 시작해, 삼천포와 경주까지 정말 바쁘게, 부지런히 여행을 다녔고,

주말동안의 짧은 여행으로 근 한달은 포스팅할 수 있을만큼 많은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방금 다녀온 경주에서도 이미 벚꽃은 거의다 지고 있었고,

앞으로 길어야 2주일이면 윗 지방의 벚꽃시즌도 모두 끝이날것 같으니

그안에는 무조건 모두 끝마쳐야겠다란 결심을 하면서!

당분간은 제 블로그가 향긋한 봄꽃으로 물들것 같네요.. ^^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지는

진해 벚꽃여행

 

 

진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뭘까요? 최소한 저는 벚꽃이었습니다.

봄이되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히는 신기(?)한 곳이죠.

사랑하는 연인들이 가장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의 순위를 메긴다면

진해가 당연히 1위에 오르지 않을까란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만큼 벚꽃으로 뒤덮힌 진해의 봄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움 그 이상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가장 비슷한 단어를 찾는다면 '설레임' 정도가 될까요??!!

 

아무튼 그런 여행을 저는 다녀왔습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아주 행복에 몸서리치면서 말이죠.. ㅎㅎ

 

 

온 도시가 벚꽃으로 뒤덮히는 곳이기에 진해 어딜 가든지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 있었으니,

진해에서도 몇군데로 집어볼 수 있습니다.

 

벚꽃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는 경화역,

로망스다리로 잘 알려진 여좌천의 벚꽃과 차분함 속 고요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내수면 연구소의 벚꽃,

꿈길을 거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안민고개의 드림로드,

마지막으로 하염없이 쏟아지던 소나기 꽃비를 맞을 수 있었던 (구)육군대학의 벚꽃까지....!

 

벌써 꽃잎이 많이 떨어진 벚꽃부터 만개한 벚꽃까지 다양한 벚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몇 장의 사진으로 맛보기(?) 살짝 보여드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

 

 

#1. 벚꽃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는 경화역

 

벚꽃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는 경화역

 

 

 

 

경화역 플래폼에 앉아있는 나의 그녀

 

 

 

 

#2. 로망스다리로 잘 알려진 여좌천의 벚꽃

 

사랑(?)을 담고 있는 열정의 진사님

 

 

 

 

여좌천 산책로에 뿌려진 크림치즈같은 꽃잎

 

 

 

 

여좌천에 소낙비같은 꽃비가 내린다.

 

 

 

 

#3. 꿈길을 거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안민고개의 드림로드

 

꿈길을 거닐다... 진해 드림로드

 

 

 

 

드림로드 속으로.....

 

 

 

 

진해 드림로드

 

 

 

 

#4. 소나기 벚꽃비를 맞을 수 있었던 (구)육군대학

 

꽃비 내리는 (구)육군대학의 벚꽃터널

 

 

 

 

아직도 학생으로 오해받는 훈남(?) 용작가의 도약!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가사같은 '진해 벚꽃여행'

[진해 벚꽃축제/진해 가볼만한곳/진해 벚꽃/경화역/여좌천/로망스 다리/내수면 연구소/드림로드/(구)육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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