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사진가.. 우리 자주 만나네~!'
허리도 못 펴시는 할머님
하지만 바다앞에선 그 누구보다 강한 모습이였다.
아슬아슬....
아무 염려 말라는 할머니의 포스!
닭벼슬 등대? 아니 사랑의 전망대!
파도는 방파제를 넘어 바닷물을 뿌리고 있었다.
그 흐름을 잘 챙겨 바닷물에 옷이나 카메라 젖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등대까지 이동해본다.
사실 등대라고 부르기엔 뭔가 허전했다.
하지만 2층 정도의 높이까지 오를 수 있게 해놓은 전망대에는
누군가의 사랑으로 채워져 있었다. 그 자리에 올라 망망대해를 바라본다.
방파제 바닥엔 바닷물이....
흔한 풍경
우빵(폼)잡는 자물쇠
그래 나도 사랑해...
기장의 작은 포구...
이 자물쇠 다신 분... 행복하세요!!
망망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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