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4일 금요일
바리케
이트같은 구조물이 쳐져있었지만, 굳이 막아놓지 않아서 들어가본다.
조심스럽게 들어가다 관리인처럼 보이는 아저씨 한분을 만났지만
그냥 뭐하는 사람인지 한번 쳐다보고 하던일을 계속 이어간다.
'휴~'
딱히 제재하는 사람이 없어서 안심이다.
혹시 못들어가는 곳이면 어쩌지란 생각에 잔뜩 긴장해서 그럴까?
긴장이 좀 풀리니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참 재미있다.
잘 정렬되어있는 돗을 읽어버린 형형색색의 요트들...
먼 바다....아니 근해지만 나와 먼 곳에 떠다니는 요트의 모습.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건 중,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어린 뱃사공들의 모습이다.
이제 막 출항준비를 하는 듯 분주한데, 그 폼새가 제법이다.
그리고 그 중엔 홍일점인 여학생도 있었는데,
해양스포츠, 그 중에서도 요트를 즐기는 모습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찰칵, 찰칵'
그들의 열정어린 모습을 프레임속에 옮겨본다.
해무에 덮인 마천루와 돛을 잃은 요트들, 수영만 요트경기장
요트, 수영만 요트경기장
출항준비, 수영만 요트경기장
홍일점도 출항준비를, 수영만 요트경기장
바퀴는 뭍으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기우뚱, 수영만 요트경기장
어린뱃사공의 진지한 모습, 수영만 요트경기장
캬~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이 정도 중심잡기 쯤이야, 수영만 요트경기장
늦은 출발, 수영만 요트경기장
으쌰!, 수영만 요트경기장
바람에 몸을 실어, 수영만 요트경기장
'망망대해'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수영만의 요트들
요트, 수영만 요트경기장
바람에 몸을 맏긴채 바다를 떠다니는 요트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딱 한 단어가 떠올랐다.....
'자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