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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맛보기! 당일치기 경주여행 (황성공원, 대릉원 핑크뮬리 _ With D5600)

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by 용작가 2018. 11. 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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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집에만 있기엔 너무나 화창한 날씨라
별 계획없이 무작정 경주로 달려가보았다.









요즘 SNS상에서 가장 핫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는
대릉원에 먼저 도착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복잡했다.
너무 복잡한건 싫어서, 차선으로 황성공원으로 가보았다.








황성공원은 신라시대 화랑들의 훈련장이었다고 하는데,
수백년에 이르는 나무들이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었다.
규모가 상당하기도 하거니와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있어
(다녀왔을때보다 조금더) 가을이 짙어질땐
정말 근사한 풍경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았다.








엉뚱이는 사방에 떨어져있던 도토리 줍기에 바빴고,
필자는 숲 사이로 스며드는 빛을 쫓아다니며 사진 찍기 바빴었다.
그리고 숲에서 빛이 사라질 무렵 황성공원을 벗어나왔다.
필자의 여행은 항상 이런식이다....
(주운 도토리는 황성공원 입구에 있는 도토리 저금통에 

넣어주고 나오면 된다. 집으로 가져가는건 금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대릉원에 지나다 주차공간 한자리가 똭!!
’핑크뮬리’만 보고 가기로 하고 군락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확실히 핑크뮬리 근처에만 사람이 엄청 모여있더라
다행히 사진찍을 정도의 공간은 있어서 자리잡고 촬영했는데,
마침 해가 서산에 딱 걸치기 직전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빛에
반짝이는 ‘핑크뮬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드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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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에서의 촬영 Tip >


1. 역광에서는 AF동작이 원활하지 않을수가 있기에 여러장면을 촬영하고 LCD화면을 통해 리뷰하면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멀티 패턴 측광 방식 기준으로 노출을 +0.7 ~ +1.3 정도로 세팅해서 촬영하면 부드럽고 화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3. 피사체와 배경의 노출 편차가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면 내장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자동모드의 TTL로 세팅해두고 사용하면 충분하다. 





 

 

 

 

2018. 10. 경주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8.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본 포스팅은 D5600 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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