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상은 아웃백에서 공수했어요.
(통신사 (15+15)% 할인 받아서 제법 저렴하게...)
지난 주는 저의 가족에게 조금 특별했는데요.
아내와 엉뚱이의 생일이 비슷해 생일파티를 두번이나 한 주였거든요.
당연히 생일케이크도 두개나 샀고, 생일상을 가장한 술상도 두번!
덕분에 아빠인 제 살만 디룩디룩 올라오고 있어요.ㅎㅎ
여름휴가도 이미 다녀왔겠다 더이상 음식을 거부할 이유도 없었고 말이죠... ㅎ
그나저나 초에 불만 붙히면 엉뚱이가 다 꺼버려서
정작 아내는 본인의 생일초도 끄지 못했네요. ^^;;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엉뚱이♥가 엄마 생일케잌 초를 끄니,
사랑이♥가 만세를 외치네요. ㅎㅎㅎ
3일 뒤.....!
엉뚱이♥ 생일케이크는 조금 특별하게 준비해봤어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가격은 사악합니다. ㅠㅠ;;
엉뚱이♥ 생일인만큼 '초' 원없이 끄게 해줬어요.
두돌상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하네요... 그냥 저희가 딱 먹을 음식들로만 올렸어요.
엉뚱이♥는 슬슬 말문이 트일려고 하는지 생일노래를 제법 비슷하게 따라하더군요...ㅎㅎ
케잌 크림 찍어먹다 초 켜주면 또 저렇게 불어끄고...
생일초의 무한 루틴~! ^^
2016. 06. 케잌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언제 다먹을지...ㄷㄷㄷ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울땐 집이 최고여! 옥상 워터파크 물놀이 후기 (12) | 2016.08.17 |
---|---|
쇼파에 쓰러져 잠든 엉뚱이 (14) | 2016.05.28 |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서... (13) | 2016.05.27 |
엉뚱이의 거제 공곶이 봄소풍 (10) | 2016.03.29 |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12) | 2016.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