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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에서 정관까지 동부산 드라이브 코스

여행에서 담은 흔적

by 용작가 2015. 11.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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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대

 




화창한 가을 날씨 주말, 집에만 처박혀 있기엔  아쉽죠. 

그래서 '주먹밥'으로 간편하게 아점을 해결하고 커피 마시러 송정을 찾았습니다. 





  입맛 없을때 가끔 먹는 오니기리 주먹밥

 



동부산 추천 드라이브 코스





원래는 송정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커피숍인 '할리스커피'로 가려고 했는데요. 

마침 엉뚱이가 잠들어서 해안도로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사먹기로 계획을 변경했어요.

수많은 전문점 중에 '컴포즈'라는 곳에서 카페라떼와 카페모카 두잔을 '테이크 아웃'해왔는데,

테이크 아웃하면 잔당 1,000씩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무려 Grande 로 큰사이즈인데 말이죠...

차로 돌아와 아내한테 건내면서 가격을 말해주니 진심 놀라는 눈치더라고요. (두잔 5,500원)




  싸고 양많은 TAKE-OUT 전문점, 컴포즈커피 송정점




달달하고 시원한 카페모카 한모금씩 홀짝이며, 바다를 즐기는 청춘들을 구경했습니다. 

하늘도 좋고, 바닷물색도 좋고 그야말로 가을이더라고요. 

괜히 폰으로 사진한장 찍어서 인스타에도 올리고 말이죠... ㅋ;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만 올리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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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이가 아플때라서 찬바람 쐬는게 겁났어요.

 




  송정포구

 




 

송정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야구등대가 있는 칠암까지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가는길에 오랑대에 잠시 들렸다가, 곧장 칠암으로 달려갔는데요.  

연화리 소나무, 젖병등대, 대변항, 죽성 성당 등 중간중간 들릴때가 많았는데 말이죠.

아마 몇 해전 엄청 좋았던 날씨에 찾았던 그 기억때문에 칠암으로 빨리 가고 싶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도착한 칠암은 한적~~~~~~한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수협 앞 조그만 장터에선 얼마없는 관광객에게 하나라도 더 팔고싶은 아지매들의 간절한 눈빛들....

요리를 즐긴다면 하나 사왔을법도한데, 그냥 저희는 칠암의 소소한 풍경만 담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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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행선지는 정관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얼마전 장모님께서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어요.

칠암에선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릴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있는 좌천역이라는 곳도 아담하고 예쁜 역이랍니다. 





  정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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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좌천역 데이트 스냅 촬영하기 좋은 간이역, '좌천역'


 




  연화리 소나무, 정승등대, 젖병등대

 




  기장 대변항

 




  해동 용궁사

 




  죽성성당

 

 

 

 

 

2010-15. 동부산 드라이브 하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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