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꽃 그림을 입은 동래 복산동 행복마을

지근거리에 두고도 몰랐던 벽화마을, 복산동 행복마을에 잠시 다녀왔어요.

복산동 행복마을은 2014년 3월에 그림을 입은 벽화마을로 재탄생(?) 된 곳인데요.

안전관리에 취약한 복산동의 생활안전을 위해 범죄 없는 행복마을을 만들기위해 

동래경찰서에서 주관해서 벽화마을 조성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곳곳에 범죄 예방에 관련된 벽화(포돌이, 신고번호, 범죄예방법 등)가 그려져있었나봐요.

관련 벽화들은 특별히 예쁘게 느껴지진 않아서 사진으론 담아오지 않았어요. ;;;

벽화의 소재로 사랑과 꽃이 많이 쓰여졌던데, 역시 행복한 기운을 주는 것이라 그런가봐요.

복천동 건강마을과 가까이 있어서, 이어서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벽화마을 투어?!)

골몰 중간에서 길냥이도 만났는데 제가 무섭게 생겼는지 36계 줄행랑을 쳐버리더군요. ㅠㅠ

어쨋든 벽화를 보며 조용한 골몰길을 걸으니 좋은 기운이 스멀스멀..... 

그래서 이곳이 행복마을인가 봅니다.

  복산동 벽화마을이지만 네비로 입구를 찾아가시려면 주소를 칠산동 74번지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복산동 행복마을에서 촬영한 스냅사진입니다.          

  복산동 행복마을 입구

 

  사랑

 

  행복마을 꽃길

 

  Su-Pa---!

 

.

.

.

  아,아, 아아아, 아, 아! 

엉뚱이가 듣는 동요의 한구절, 악어가 나오면서 저 노래가 나와요. ㅎㅎ

 

  와~! 바비와 스누피 그리고 친구들

 

  뱅기타러 가고 싶네예~

 

  행복한 꿈나라에서 만날까요?

 

  벽화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마을 정상

 

  꽃계단을 밟아보고 싶었어요.

 

  냥이야 나랑 놀자~!

 

.

.

.

  얼~~~쑤! 동래

 

 

 

 

 

2015. 10.  복산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