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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일출

겨울에 떠난 포항여행, 호미곶 일출과 구룡포항 우리 가족의 해맞이 작년 12월 13일~14일, 2014년의 마지막 여행으로 포항에 다녀왔어요. 짧았지만 처가식구와 함께 떠난 여행이라 나름 큰 의미가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호미곶에서 아침을 맞이하다 보석을 잡은 상생의 손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같이 집을 나서긴했는데요.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해서 일출을 못 볼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지만, 다행히 일출시간에 딱맞게 도착해 상생의 손 너머로 올라오는 해를 볼 수 있었어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과 새해를 미리 본다는 기분이 묘하게 섞이더라고요. 엄청 추웠지만 일출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찍는건 잊진 않았어요. ^_^)v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구룡포항 바쁘다 바빠 호미곶에서 일출만 보고 바로 구룡포항으로 넘어오니 8시 30분 정도.. 더보기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호미곶 일출 . . .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당연히 '우.리.나.라.땅! 독도'이다. 그리고 도서지역을 제외한 내륙에서는 바로 이곳 호미곶이다. 원래는 동외곶 혹은 장기곶으로 불렀는데, 2001년 12월에 '호랑이 꼬리'라는 의미의 호미(虎尾)곶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호랑이의 꼬리를 닮은 곳 .... 그리고 해맞이광장과 바다에 하나씩 있는 상생의 손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상징과 함께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있다. 출발전 검색을 통해 날씨가 그리 좋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출시간에 맞추기위해 새벽길을 달려 호미곶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아내와함께 아침해를 맞이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들떠있었던것 같다.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호미곶 해맞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