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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의 대표 휴양지,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뜨거운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로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붐비는 부산의 대표 휴양지이죠. 그런데 막상 여름철에 부산시민들은 해운대 근처에 가기를 꺼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서철엔 차도 막히고 사람도 붐비기에 불편한 점이 많고, 한가한 시즌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꺼에요. 사진을 담기전에는 저도 비슷한 부산시민의 한사람 이었는데요. 사진을 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찾기위해) 한 여름날의 해운대도 자연스레 찾아가게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해운대의 진면목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해요. ^^ 피서철은 아니었지만 제법 더웠던 날씨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그 날의 해변은 숨쉬는 것조차 힘..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 2012년 6월 10일 일요일 오후, 날씨를 보니 야경을 담아도 좋을 것 같아 찾은 그곳. 지인의 도움을 얻어 옥상에 오르는 순간...저멀리 엄습해오는 헤이즈.... OTL 좌절모드에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풍경사진, 특히 야경사진의 생명은 맑고 청아한 날씨가 받혀줘야 하기에 다음을 기약하는게 순리에 맞겠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곳이라 많이 아쉬운 날씨지만 세팅을 맞추고 촬영을 강행해 봤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해수욕장 시즌,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 해운대의 밤은 아직 한산했습니다. 매직 무렵 헤이즈는 강했지만 다행히 매직의 끝자락에는 강한 대비의 색감 짙은 야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멀리 빛이 많은 곳은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죠.....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해운대 해수욕장의 .. 더보기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해운대에 나타났다?!! - 2011 해운대모래축제 - 축제명 : 2011 해운대모래축제 기간 : 2011. 6. 3 ~ 2011. 6. 6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2011 해운대모래축제 2011 해운대모래축제 2011 해운대모래축제 모래조각 테마파크 판타스틱 샌드월드 - 모래성으로 떠나는 동화여행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해운대에 나타났다?!! 그런데, 모래가 되어 버렸다.... 샌드 아티스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해운대모래축제를 다녀왔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이한 제법 오래된 축제임에도 익숙한 풍경은 아니였는데, 우선 축제기간이 짧은것과 해운대 해수욕장엔 여름이면 발길이 뚝 끊겨버리는, 뭐 그런 이유일 듯 싶다. (필자가 알고있는 지인들도 여름 해운대라고 하면... '사람많은데 뭐하로 가노....'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필자도 역시 마찬가.. 더보기
개장 첫 연휴,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스케치 2011년 6월 6일 월요일 해운대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한달이나 빠른 6월1일에 조기개장을 했다. 주말과 현충일이 달아서 있는 6월의 첫 연휴 마지막날인 6월 6일, 해운대의 풍경을 스케치하기위해 다녀왔다. 운좋게도 모래축제와 겹치는 일정이라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노부부, 해운대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 보고 싶었을뿐.... 열정과 자유를 느낄 수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을 스케치하는건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다. 하지만 사실 이 날,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사건은 이러하다. 해수욕장의 전체적인 풍경을 그려보고 싶어서 비교적 높은 건물을 찾아보았고,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해운대 바다경찰서와 119구조대가 있는 '관광안내소'! 관공서 건물이니 시민에겐 관대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