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사진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의 두번째 통영여행, 통영 맛과 멋! 통영 한려수도케이블카 1월, 한달 동안 통영으로만 두번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다 할 수 있는 애매한 거리다 보니 '한번 갔다올까'라는 마음이 생기면 앞뒤 재지말고 떠나야 하는 것 같아요. 통영은 다섯번이나 여행했지만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여행지인데요.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맛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보다 고차원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멋이 있는 곳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맛과 멋이 참 잘 어울어져있는 여행지에요. 아직 통영에서의 하룻밤을 보내지 못한게 아쉬운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머물어보고 싶은 숙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통영의 밤과 새벽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네요. 싱싱한 활어회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포구의.. 더보기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즐긴 동심 가득한 사진여행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인적인 끊긴 달동네의 낡은 시멘트 벽에 색이 입혀지고 그림이 그려지면서, 철거 대상에서 통영여행의 1번지가 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강구안 포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의 통영 동피랑 마을입니다. 동피랑 효과라고 봐야할까요? 낡고 오래된 것들은 무조건 새걸로 바꿔야한다는 인식을 다른 차원의 접근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걸 입증한 성공적인 사례인듯 한데요. 부작용은 지자체마다 비슷한 느낌의 개성없는 벽화 마을이 생겼다는게....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도대체 여기에 왜 그림을 그려놨지?' 싶을 정도로 생뚱맞은 곳도 많이 봤거든요. 부산만해도.... 에헴;;; 각설하고, 우리나라 벽화마을의 원조격인 '동피랑'은 천천히 걸어서 한시간이면 골목 구석구석을 다 둘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