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달아(達牙)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낙조 해넘이가 아름다운 마을, 달아(達牙) [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달아공원/달아마을] 2012년 2월 26일 달아공원 근처로 이동했다가, 다시 생각이 바뀌어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볼지 공원 근처에 봐뒀던 공터에서 일몰을 볼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결국 주차하고 바로 일몰을 볼 수 있는 달아공원 옆 공터로 이동해봅니다. 일몰시간이 다가오자 흐리고 구름에 뒤덥혀있던 통영의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빛과 동그랑땡처럼 둥근 태양.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몇 몇 분들과 저희 부부는 떨어지는 태양을 하염없이 바라봤습니다. 한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이런 낙조를 볼 수 있는거라고... 그런데 사실 오늘 하루종일 흐리고 구름많았던 날씨였는데 말이죠. .. 더보기 여유가 흘리넘쳤던 통영'달아(達牙)'의 오후 풍경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달아(達牙)의 오후' [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달아공원/달아마을] 2012년 2월 26일 통영의 명물인 우짜를 위장에 한가득 넣은 채, 통영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달아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중에 이렇게 어촌마을의 소담스런 풍경에 갓길에 차를 멈춘채 여유와 한가로운 어촌풍경을 만끽해보기도 합니다. 달아마을은 통영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한적한 어촌마을입니다. 일몰각이 맞는 시즌이면 경남권에서도 오메가 일몰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찾은 날엔 일몰각이 이미 많이 틀어져 버렸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하루종일 박무가 낀 날씨였기에 일몰을 못볼 확률이 더 컸기도 했습니다. 일몰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날씨에 '일몰이 아름다.. 더보기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던 분홍코, 남망산 고양이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던 분홍코, 남망산 고양이 [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남망산조각공원/길냥이/길고양이] 2012년 2월 25일 통영을 여행하면서 남망산 공원이 기억에 특히 남았는데요. 그 이유는 저희 부부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던, 분홍코를 가진 하~얀 길냥이 한마리 때문입니다. 가슴 아팠던 길냥이와의 만남... 그 이야기를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만나다! 계단 저 끝으로 길냥이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그 아이를 보는 순간, 사진을 찍기위해 뷰파인더를 응시하는데... 아니!! 이 녀석이 제게로 쪼르르르 달려오는 것이었어요. '그릉 그릉 그르릉...' 제 바지에 부비부비를 해주던 분홍코. 보통의 길냥이와는 다른 행동, 사람을 잘따르는 순한 아이였어요. 어쩌면 사람에게 길러졌을지.. 더보기 통영항이 한눈에 보이던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항이 한눈에 보이는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항/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남망산조각공원] 2012년 2월 25일 동피랑에서 도망치듯이 나와 들린 곳이 바로 남망산 조각공원입니다. 통영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걸, 동피랑에 계신 어르신께 들었기 때문인데요. 막상 올라와보니 '확~!!' 트인 전망을 기대했던거에 비해 그렇게 좋은 전망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차고 넘치게 한적한 공원의 느낌과 발아래 통영항의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남망산공원은 통영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멀리 남해안을 굽어살피는듯한 이순신 장군님 동상 앞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단한 목례를 올리고, 수향정에도 잠시 올라가 봤습니다. 맑고 좋은 날의 하늘이었다.. 더보기 동피랑 마을이 아프다카더라... 동피랑, 꿈이 있는 마을 [통영항/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동피랑/빠담빠담 촬영지/통영 중앙시장] 2012년 2월 25일 동피랑 마을, 동쪽 벼랑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2007년도에 조성된 벽화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된 벽화마을입니다. 최근 빠담빠담이라는 정우성 주연의 드라마가 촬영되어 더욱 유명해진듯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있는 현실을 꼬집어볼까합니다. 이 날 동피랑마을에서는 골목길을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인해 생각했던 사진 촬영을 빨리 접고,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피랑 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안타까운 점이 있었는데요. 벽화마을은 일반 관광지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고, 실제로 .. 더보기 동피랑 마을, 사람이 있는 풍경속으로... 사람이 있는 풍경, 동피랑 마을(上) [통영항/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동피랑/빠담빠담 촬영지/통영 중앙시장] 2012년 2월 25일 배도 채웠(?)겠다, 다음 목적지인 동피랑 마을로 이동해봅니다. 동피랑 마을, 동쪽 벼랑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2007년도에 조성된 벽화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된 벽화마을입니다. 최근 빠담빠담이라는 정우성 주연의 드라마가 촬영되어 더욱 유명해진것 같더라구요. 동피랑을 여행하면서 몇가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적어내려가는 이 글의 성격과는 맞지않아 다음 동피랑 포스팅에서 그 아쉬운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왜 떠나는걸까요?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기 위해서? . . .. 더보기 그 곳에 가면.... 정겨운 풍경이 그려진다... '통영항' 정겨운 풍경이 그려지는 '통영항' [통영항/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맛집/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동피랑/빠담빠담 촬영지/통영 중앙시장] 2012년 2월 25일 일요일 아침 7시, 전날 마셨던 알콜의 향은 남아있는듯 했지만 머리는 맑았습니다. 전날 자기전까지 영덕으로 갈지, 통영으로 갈지 갈피를 못잡았는데요. 일요일 오후까지는 날씨가 좋지 않을것이란 예보에 목적지를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이른 시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길에 맥도날드에 들려 원두커피 두잔을 테이크아웃 해서 마셨는데요. 한잔에 2,200원 이었는데 향도 맛도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를 거쳐 도착한 통영. 우리가 정한 첫번째 목적지는 통영의 맛, 충무김밥 식당이었습니다. 사실 이날.. 더보기 이전 1 다음